데크길·연꽃·정자까지… 생태 체험 특화된 가을 나들이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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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산책로 등 조성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이해를 돕기 위한 포항시 내연산 이미지)

최근 자연 생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산림과 연못이 어우러진 새로운 학습 공간이 문을 열었다. 단순한 산책로나 정원 형태를 넘어 수질 정화와 생물 서식처 기능까지 갖춘 복합형 자연 체험 시설이다.

이 공간은 지역 내 대표 사찰과 연계된 위치에 있어 접근성도 고려됐다. 계절별 수생식물 관찰이 가능하고 구조물은 모두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됐다.

정자와 데크길 등은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교육적 활용을 염두에 두고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특정 생물 방류를 통해 생태 복원과 해충 조절 효과를 동시에 기대하고 있다.

조성 면적은 비교적 큰 편이며 다양한 연못이 분산 배치돼 있다. 기존의 공원과는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관람 목적에 따라 동선 계획이 필요하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이해를 돕기 위한 포항시 내연산 이미지)

지금부터 수생식물, 데크 산책로, 생태 체험이 결합된 자연학습장에 대해 알아보자.

포항 내연산에 자연학습장 완공

“관람과 교육을 결합한 복합형 자연 탐방 공간”

출처 : 포항시 (포항 내연산보경사시립공원 자연학습장)

경북 포항시가 조성한 생태 학습 공간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포항시는 지난 8월 29일 북구 송라면에 위치한 내연산보경사시립공원에서 자연학습장 개장식을 열고 시민 대상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자연학습장은 총면적 4만 901제곱미터 규모로, 지역 내에서는 드물게 수생식물과 생태 관찰이 가능한 다기능 공간으로 조성됐다.

학습장 내부에는 총 5개의 연못이 조성돼 있으며 이곳에는 다양한 종류의 수생식물과 계절에 따라 개화하는 연꽃 등이 식재됐다. 연못을 중심으로 데크형 산책로가 설치돼 관람과 휴식이 동시에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주요 구간에는 자연을 조망할 수 있는 목재 정자도 마련돼 있어 방문객이 생태 환경을 편안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이해를 돕기 위한 포항시 내연산 이미지)

이날 열린 개장식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생태 체험이 진행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수질 개선과 생태 균형 유지를 위한 활동의 하나로 미꾸라지를 연못에 방류했다.

시는 이를 통해 생태계 내 먹이사슬 회복은 물론 해충 유충 제거 등 자연 방제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포항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자연학습장은 도시민이 생태계 순환 원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이어 “포항을 자연과 사람이 상생할 수 있는 녹색 생태 도시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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