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 이런 데 또 없다”… 계절 안 타는 무료 힐링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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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추천 여행지
출처 : 연합뉴스, 촬영자 조보희 기자 (성남 율동공원)

어느 계절에 찾든 걷기만 해도 마음이 정돈되는 공원이 있다. 특별한 볼거리가 없어도 다채로운 시설을 자랑하지 않아도 그저 그 자리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공간.

성남시 분당동 일원에 위치한 ‘율동공원’이 그러하다.

거대한 도심 안에 자리한 이곳은 ‘자연호수공원’이라는 말 그대로 넓은 면적 위에 자연의 흐름을 담아낸 휴식처다. 걷는 길은 잔잔하고 눈앞에 펼쳐지는 풍경은 계절의 변화를 조용히 따라간다.

호수를 따라 나 있는 1.8km의 수변산책로는 짧지도 지루하지도 않은 거리다. 바람이 불면 물결이 흔들리고 햇살이 비치면 나무 그림자가 잔잔히 내려앉는다.

출처 : 성남문화관광 (율동공원)

가까운 곳에서 긴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 특별하지 않아 더 좋은 공간이 있다.

걷고, 쉬고,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하루가 채워지는 곳. 율동공원은 계절이 바뀌어도 그 고요함은 그대로 머물러 있다.

율동공원

“공원은 다 거기서 거기? 여긴 다르다!”

출처 : 연합뉴스, 촬영자 조보희 기자 (성남 율동공원)

‘율동공원’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문정로 145 (율동)에 자리한 자연호수공원이다.

총면적 약 81만 평의 넓은 부지 위에 조성되어 있으며, 자연의 본래 모습을 살리면서도 시민을 위한 다양한 공간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공원 중심에는 넓은 잔디광장이 펼쳐져 있다. 아이들이 뛰놀기 좋고, 돗자리 하나만 펼치면 반나절쯤은 느긋하게 쉬어가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그 옆으로 이어지는 수변산책로는 호수를 따라 1.8km가량 이어지며 바닥은 걷기에 무리가 없을 만큼 안정적으로 정비되어 있다. 천천히 걸으며 자연의 기운을 마주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출처 : 연합뉴스, 촬영자 조보희 기자 (성남 율동공원)

산책 외에도 공원 곳곳엔 다양한 휴식과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책테마파크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기기 좋고, 배드민턴장과 반려견놀이터는 일상 속 여가를 즐기기에 충분한 요소가 된다.

다만 공원 내 자전거 출입은 금지되어 있어 자전거나 킥보드는 이용할 수 없다.

율동공원은 연중무휴 무료로 개방되며, 주차 공간이 넉넉히 마련돼 있어 차량을 이용한 접근도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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