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뻥 뚫린다는 건 이런 것”… 사람들이 생각보다 모르는 전망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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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추천 여행지
출처 : 영도구 문화관광 (부산 ‘하늘전망대’)

부산에 수많은 전망대가 있지만 바다와 하늘, 노을까지 한 번에 담기는 곳은 흔치 않다. 유료 케이블카를 타지 않아도, 높은 언덕을 오르지 않아도 충분한 풍경을 만날 수 있다면 믿기 어려울 수도 있다.

해수욕장과 카페 거리로 붐비는 여름, 조용하게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는 장소를 찾는다면 더더욱 의외다. 부산 영도에 위치한 이 전망대는 이름만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실제로 가보면 그 스케일과 개방감이 다르다.

바닥이 뚫린 스카이워크, 커플들의 자물쇠가 빼곡한 데크, 대마도까지 보이는 조망권은 이곳만의 차별점이다. 특히 무더운 7~8월에도 바닷바람이 불어 체감 기온이 낮다는 점에서 여름철 숨은 명소로 손꼽힌다.

입장료가 없고, 상시 개방이라는 점도 부담 없이 들르기에 적합하다. 부산 도심에서 멀지 않지만 관광객은 비교적 적어 한적함을 누릴 수 있다는 것도 매력이다.

출처 : 영도구 문화관광 (부산 ‘하늘전망대’)

이번 7월, 부산 영도에서 여름 바다를 가장 시원하게 바라볼 수 있는 ‘하늘전망대’로 떠나보자.

영도 하늘전망대

“대마도까지 보이는 영도 하늘전망대, 산책·스노클링·문화마을과 연계 가능”

출처 : 영도구 문화관광 (부산 ‘하늘전망대’)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 628-66에 위치한 영도 하늘전망대는 절영해안산책로 초입에 조성된 공공 전망시설이다. 바다 위로 튀어나온 개방형 구조 덕분에 수평선이 시야를 가득 채운다.

날씨가 맑을 때는 동쪽으로는 대마도, 남쪽으로는 가덕도와 거제도가 관측 가능할 정도로 조망 폭이 넓다. 전망대 중심에는 투명 강화유리로 마감된 스카이워크가 설치되어 있다.

이 구조물은 길지는 않지만 발아래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이색적 체험을 제공한다. 관광객에게는 포토 스폿,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는 짧은 체험 코스로 기능한다.

전망대 한쪽에는 커플들이 자물쇠를 걸 수 있는 철제 펜스가 마련되어 있다. 특정 테마를 갖춘 공간은 아니지만, 실제 이용객들이 꾸며놓은 모습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어 자연스러운 명소로 자리 잡았다.

출처 : 영도구 문화관광 (부산 ‘하늘전망대’)

전망대 끝에는 나무 계단이 연결되어 있어 아래쪽 절영해안산책로로 바로 내려갈 수 있다. 이 산책로는 왕복 약 20분 정도 소요되며 파도 소리를 들으며 바다를 옆에 두고 걷기에 좋은 거리다.

데크 구조로 되어 있어 노약자도 크게 무리 없이 이용 가능하다. 산책로 아래로는 작은 자갈 해변이 형성되어 있다. 여름철에는 간단한 스노클링이나 발 담그기 체험 장소로도 이용된다.

전망대 근처에는 영화 <변호인> 촬영지로 유명한 흰여울문화마을이 위치해 있다. 길이 이어져 있어 이동 동선이 복잡하지 않으며, 주변 시설도 소박하지만 필요한 요소는 갖추고 있다.

전망대에는 화장실과 간단한 쉼터가 마련돼 있어 한참을 머무르기에 적당하다. 다만 별도의 주차장이 없어 차량보다는 대중교통이나 도보 접근이 효율적이다. 가장 가까운 하차 지점은 75 광장이며 이곳에서 진입하는 경로가 일반적이다.

출처 : 영도구 문화관광 (부산 ‘하늘전망대’)

영도 하늘전망대는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상시 개방되어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입장료는 없으며 별도 예약 없이 이용 가능하다. 전망대 주변에는 주차장이 없어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탁 트인 바다 전망, 적당한 거리의 산책길, 도시 속 조용한 쉼터가 필요한 여름이라면 영도 하늘전망대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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