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냄새 안 나고 너무 좋네”… 나들이로 좋은 ‘가을명소’ 2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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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서울근교 여행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강천섬유원지)

경기도 여주시는 가을의 정취와 수려한 자연으로 여행객을 맞이한다.

이곳에는 가을의 낭만과 탁 트인 풍광을 누릴 수 있는 여강길,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황학산 수목원 등이 자리해 있어 즐길거리가 풍부하다.

그중 황금빛 물결이 흐르는 ‘강천섬유원지’와 8000그루의 소나무를 감상할 수 있는 카페 ‘더 포레 1947’은 요즘 방문하기에 제격이다.

이번 11월, 가을을 한가득 담은 여주시로 나들이를 떠나보는 건 어떨까.

강천섬유원지

경기 여주시 강천면 강천리 627에 위치한 ‘강천섬유원지’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강천섬유원지)

탁 트인 풍광과 잔디밭, 가을이 내려앉은 은행나무, 곳곳에 자리한 벤치는 이곳을 힐링명소로 만든 일등공신이다.

현재 이곳은 사진처럼 노란빛 물결을 자아내고 있다. 은행열매도 이미 다 떨어져 악취의 흔적조차 느낄 수 없다.

기분 좋게 선선한 11월, 청명한 하늘과 은행나무가 반겨주는 강천섬유원지에서 가을의 낭만을 만끽해 보자.

인근에는 산책하기 좋은 ‘도리지구공원’과 국가유산 ‘흔암리선사유적’이 자리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에 좋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강천섬유원지)

강천섬유원지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자가용 방문객을 위한 무료 주차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더 포레 1947

강천섬유원지 방문 후에는 경기 여주시 대신면 송촌2길 116-44에 위치한 ‘더 포레 1947’에 들러 평온을 만끽해 보자.

출처 : 더 포레 1947 (더 포레 1947의 풍경)

둘레길과 소나무 숲이 어우러진 이곳은 카페지만 자연공원처럼 조성되어 있어 느긋한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수십 년간 가꿔온 8000그루의 소나무와 다양한 나무들이 그늘을 드리우며 정취를 뽐내 어느 곳에서든 감성 가득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이러한 경관은 곳곳에 설치된 예술작품으로 더욱 빛난다. 박승모 조각가, 이재효 조각가, 이재삼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며 전시관에 온듯한 기분을 느껴보자.

더 포레 1947은 매일 10~19시에 방문가능하며 중학생 이상 8천 원(음료 포함 가격), 초등학생 5천 원, 미취학 아동 3천 원의 입장료가 든다.

출처 : 더 포레 1947 (더 포레 1947의 풍경)

덧붙여 자차로 방문 시 이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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