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m 건넜더니 더 긴 404m가 기다린다”… 출렁다리·소금잔도·스카이타워 한 번에 즐기는 시니어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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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추천 산악 여행지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김경기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

산에서 짜릿한 풍경을 즐기고 싶지만 긴 등산이 부담스럽다면 여러 체험 시설을 하나의 동선으로 연결한 산악 관광지가 눈길을 끈다.

걷는 구간마다 출렁다리와 잔도, 전망시설이 차례로 등장해 일반적인 산행과는 다른 방식으로 산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길이 200m의 출렁다리에서 시작해 절벽을 따라 이어지는 360m 잔도와 404m 울렁다리까지 만날 수 있다. 높이와 길이가 서로 다른 시설을 이동하며 주변 산세를 여러 각도에서 바라볼 수 있는 구성이다.

최근에는 케이블카까지 더해져 이동 방식의 선택지도 넓어졌다. 10인승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출렁다리까지 보다 편하게 오갈 수 있어 전 구간을 걸어서 이동하는 트레킹과는 또 다른 방법으로 둘러볼 수 있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김경기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

전체 코스는 왕복 약 5.3km로 안내되며 약 2시간에서 2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코스와 도보로 이동하는 코스가 구분돼 있어 방문 목적과 이동 방식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출렁다리 하나만 건너고 돌아오는 곳에서 벗어나 잔도와 스카이타워, 울렁다리와 케이블카까지 갖춘 산악 복합 관광지로 범위가 넓어졌다.

산길 곳곳에서 서로 다른 고공 체험을 이어갈 수 있는 소금산 그랜드밸리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소금산 그랜드밸리

“200m 출렁다리 건너 360m 절벽 잔도와 404m 울렁다리까지, 약 5.3km로 이어지는 산악 코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김지호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지정면 간현관광지 내에 자리한 소금산 그랜드밸리는 출렁다리와 잔도, 스카이타워, 울렁다리, 케이블카 등을 갖춘 산악 복합문화 관광지다.

2018년 소금산 출렁다리 개통을 시작으로 시설이 확충됐으며 2025년에는 케이블카가 개통됐다.

대표 시설인 소금산 출렁다리는 길이 200m, 높이 100m 규모다. 578개의 계단과 함께 이어지는 현수교로 높은 위치에서 주변 산세를 바라보며 다리를 건너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출렁다리를 지나면 절벽을 따라 설치된 소금잔도와 스카이타워가 기다린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김경기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

잔도는 길이 360m, 고도 200m에 조성돼 있으며 절벽을 따라 이동하는 과정에서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이어지는 스카이타워 역시 주변 경관을 살펴볼 수 있는 전망시설이다.

소금산 울렁다리는 길이 404m로 출렁다리보다 두 배 이상 길다. 아래를 내려다볼 수 있는 투명 유리가 적용돼 긴 다리를 건너는 동안 고공 체험을 이어갈 수 있다. 서로 규모가 다른 두 다리와 잔도를 차례로 만난다는 점이 전체 코스의 특징이다.

2025년 개통한 10인승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출렁다리까지 보다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전체 코스는 왕복 약 5.3km이며 약 2시간에서 2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오후 6시이며 매표는 오후 4시 30분 마감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하고 월요일이 공휴일이면 다음 평일에 쉰다. 운영시간은 시즌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출처 : 강원도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 케이블카)

대인 정상가 기준 케이블카 왕복과 전 구간을 이용하는 케이블카 코스는 1만8000원, 케이블카를 제외하고 걷는 트레킹 코스는 1만원이다.

미디어아트센터는 5000원이며 원주시민과 우대 대상자에게는 할인이 적용된다. 야간에는 하천 음악분수와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한 나오라쇼도 운영돼 낮의 산악 체험과는 다른 볼거리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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