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적립금으로 떠나는 국내여행
기업·정부가 함께 채우는 혜택
연말 휴가 고민 덜어주는 제도

한 해의 끝자락, 창밖으로는 찬 바람이 불어와도 마음 한편에는 따뜻한 어딘가를 향한 생각이 자꾸 자리 잡는다.
일은 여전히 바쁘고 휴가는 늘 미뤄지지만, 한 번쯤은 편하게 짐을 꾸려 떠나고 싶은 마음이 커지는 계절이다.
숙소와 교통, 즐길 거리까지 챙기다 보면 지갑부터 걱정이 앞서지만, 이를 가볍게 만들어 주는 장치가 준비돼 있다.
정부와 기업, 그리고 근로자가 함께 겨울 여행의 빈자리를 채우는 방식으로 일상의 균형을 돕는 제도다.
40만원 적립금으로 즐기는 겨울 혜택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은 일과 여가의 균형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근로자가 20만원을 모으면 기업과 정부가 각 10만원씩 더해 총 40만원의 여행적립금이 완성된다.
이 금액은 전용 온라인몰 ‘휴가샵’에서 숙박, 교통, 체험 등 국내여행상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근로자 개인이 아닌 기업 단위로만 가능하다.
문의는 전담지원센터(1670-1330)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참여기업에 돌아가는 인증·포상 혜택

겨울 프로모션은 근로자에게 눈에 보이는 실익을 제공하는 동시에, 참여기업에도 여러 이점을 남긴다.
우선 참여 기업에는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참여증서’가 부여돼 복지 친화적 기업 이미지를 높이는 데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가족친화·여가친화·일생활균형 등 정부 인증 제도 신청 시 참여 이력이 가점과 실적으로 인정된다.
가족친화인증의 경우 공공 조달 입찰에서의 가산점, 출입국 우대카드 발급, 보증한도 우대 등 실질적 혜택이 제공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여가친화인증에서는 정부포상과 기업 홍보, 문화·예술 프로그램 참여 기회 등이 주어진다.
고용노동부의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에 선정되면 정기근로감독 면제, 관세조사 유예, 대출한도 확대 등 행정적 지원도 가능하다.
아울러 우수 참여기업으로 뽑힐 경우 포상과 언론홍보, 사례집 발간, 차년도 우선선정 등 추가 혜택이 뒤따른다.
겨울 프로모션 시기에 사업 참여를 결정한 기업은 직원 복지 강화와 더불어 대외 신뢰도 향상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휴가샵에서 만나는 겨울 프로모션

‘휴가샵’에는 약 40개 제휴사, 20만여 개의 상품이 구성돼 있다. 호텔·콘도·펜션 등 숙박시설은 물론 국내패키지, 체험·레저, 렌터카, 항공·기차 상품까지 폭넓게 선택할 수 있다.
익스피디아, 야놀자, 여기어때, 코레일관광개발 등 다양한 업체가 참여해 지역별 겨울 여행을 손쉽게 계획할 수 있다.
올겨울에는 숙박과 레저 상품을 중심으로 대폭 할인된 프로모션이 마련됐다.
일부 숙박 상품은 절반 수준의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으며, 겨울 캠핑·스키·보드용품 등 계절형 상품도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또한 ‘반값 Day’ 등 깜짝 이벤트가 상시 진행돼 적립금 이상의 혜택을 체감할 수 있다.
카카오톡 채널 ‘근로자휴가지원’을 추가하면 할인 정보와 티저 프로모션 소식을 즉시 받아볼 수 있다.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은 한 사람의 20만원이 정부와 기업의 지원을 만나 40만원짜리 겨울 여행 예산으로 커지는 구조다.
이달 31일까지 이어지는 겨울 프로모션을 활용하면 숙박과 레저, 교통까지 한층 합리적인 비용으로 누릴 수 있어 연말 휴가 계획을 고민하는 근로자와 기업 모두에게 현실적인 선택지가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