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화이트 크리스마스 보장”… 이브부터 눈 내리는 겨울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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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엔 가족·연인과 함께 눈꽃 속으로
출처 : 울산 중구 (지난 눈꽃 축제)

울산 중구 원도심에서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펼쳐지는 눈꽃축제가 오는 12월 24일부터 2025년 1월 1일까지 열흘간 열린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이 축제는 ‘산타와 초콜릿 공장’을 주제로 인공 눈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동화 같은 겨울 풍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의 시작은 12월 24일 오후 6시 30분 뉴코아아울렛 사거리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이다.

출처 : 울산 중구 (지난 눈꽃 축제)

합창단 공연과 퍼레이드, 갓브라스유의 특별 무대가 함께하며, 개막식 하이라이트로는 인공 눈을 뿌리는 눈꽃타임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젊음의거리와 문화의거리 일대에서는 매일 저녁 인공 눈꽃이 내려 축제에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특히 메가박스 앞, 옛 중부소방서 앞, KT 건물 앞 등 눈꽃 연출이 집중된 구간에서는 포토 스팟으로 적합한 겨울 풍경이 펼쳐진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옛 중부소방서 부지에서는 12월 24일과 25일, 28일과 29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소형 눈썰매장이 운영되며, 눈사람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출처 : 울산 중구 (지난 눈꽃 축제)

같은 장소에서는 초콜릿 공장이 열려 마카롱과 과일 초콜릿 퐁듀를 직접 만들어보는 즐거움을 제공한다.

어린이들이 좋아할 산타버스는 크리스마스 이브와 당일인 12월 25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운행되며, 축제 현장 곳곳에는 크리스마스트리 포토존이 설치돼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음악과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무대도 축제를 빛낸다. EDM 공연, 버스킹 공연,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되며, 12월 28일 오후 3시에는 크리스마스 합창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또 세계 먹거리 부스와 눈꽃마켓에서는 다채로운 간식과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축제의 활기를 더한다.

출처 : 울산 중구 (지난 눈꽃 축제)

김영길 중구청장은 “올해는 원도심 곳곳에 더 많은 눈꽃을 뿌려 더욱 동화 같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라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제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천사 조형물, 별 모양 불빛 조명 등 다양한 경관 조명으로 아름다운 겨울밤을 선사하며, 성남동을 국내 최고의 겨울 명소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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