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수국으로 만든 젤라토•식혜가 무료?
“이색체험을 무료로!”
오는 10월 9일부터 11월 10일까지 32일간 강원도 영월군 남면 연당리 1004-1에 위치한 ‘동•서강정원 연당원’ 일원에서 ‘국화축제’가 열린다.
강원특별자치도 1호 지방 정원으로 운영 중인 이곳에는 눈을 사로잡는 대형 국화 조형물과 지역 주민들이 기른 국화분재가 전시된다.
또 정원에 풍성하게 식재된 핑크뮬리, 버베나 등 가을꽃들이 수려한 경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축제에서는 차수국을 활용한 젤라토•식혜 시음과 목판화 체험, 숲 체험 등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다만 체험 및 시음회는 10월 9일부터 13일까지만 진행되니 참고하자. 연당원 내 카페도 10월 13일까지 야간 운영한 후 올해 연장 운영을 종료할 방침이다.
영월군수는 “연당원 국화축제를 통해 내년에 개원할 동서강정원 청령포원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4년 제5회 영월 동강 붉은 메밀 꽃밭
“16000평 메밀꽃밭, 보장된 사진 맛집”
9월 28일부터 10월 13일까지 영월읍 삼옥2리 먹골마을 동강 일원에서 ‘2024년 제5회 영월 동강 붉은 메밀 꽃밭’이 진행된다.
이곳에서는 16000평 규모의 들판을 빼곡히 채운 붉은 메밀꽃 관람과 더불어 다채로운 예술 공연, 전시회,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 먹거리 부스도 저렴한 가격에 운영된다.
더불어 자차로 방문 시 이용할 수 있는 대형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한편 2019년부터 조성된 동강 붉은 메밀꽃밭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10월의 여행지역’에 선정된 바 있다.
당시 코로나19의 여행 불황기에도 10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큰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