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추천 여행지

반려동물과 여행할 때 가장 큰 제약 가운데 하나는 이동시설 이용 여부다. 야외 관광지는 반려견 출입이 가능하더라도 케이블카와 같은 이동시설에서는 탑승 조건이 달라 여행 동선을 짜기 쉽지 않다.
이런 가운데 9월 단 이틀 동안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케이블카를 타고 산악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난해에 이어 다시 마련되는 행사로, 일반적인 관광객뿐 아니라 반려견 동반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다만 누구나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는 방식은 아니며 하루 최대 15팀만 이용할 수 있어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예방접종 확인과 목줄 착용, 배변 봉투 준비 등 반려견 동반 관광에서 필요한 기본적인 이용수칙도 적용된다.

같은 기간 열리는 야외 영화제와 연계돼 반려견과 함께하는 9월 여행 일정을 구성하기에도 적합하다. 반려견과 케이블카에 나란히 오를 수 있는 이색 여행 프로그램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가리왕산 케이블카 반려견 동반 탑승 이벤트
“강아지는 두고 가야 한다고?”, 딱 이틀 반려견과 함께 오르는 이색 케이블카 여행

강원 정선군에서는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가리왕산 케이블카 반려견 동반 탑승 이벤트가 진행된다. 가리왕산 야외 영화제와 연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한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보호자와 반려견이 함께 케이블카에 탑승할 수 있다는 점이다. 반려견 동반 여행객이 이동시설 이용 문제로 관광 동선을 나눠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 함께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운영시간은 행사 이틀 모두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다. 특히 이용 인원이 제한된 만큼 방문 전 준비가 필요하다.
하루 최대 15팀까지만 반려견 동반 탑승을 허용하며, 현장에서 참여 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이 아니라 가리왕산 케이블카 누리집을 통해 미리 예약해야 한다.

반려견을 데려간다고 해서 별도의 이용수칙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여러 관광객이 함께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안전과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한 기본적인 펫티켓 준수가 요구된다.
먼저 반려견의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이동할 때는 목줄을 착용해야 하며 보호자는 배변 봉투도 준비해야 한다. 반려견 동반 여행을 계획한다면 예약 여부뿐 아니라 이 같은 준비 사항까지 출발 전에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행사가 열리는 시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이번 이벤트는 단독으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같은 기간 열리는 가리왕산 야외 영화제와 연계해 운영된다. 산악 관광시설과 지역 행사를 묶어 기존 케이블카 이용객과는 다른 반려동물 동반 관광 수요를 끌어들이려는 프로그램이다.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도 케이블카를 중심으로 계절과 지역 행사에 맞춘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단순한 이동수단으로 케이블카를 운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기별 관광 콘텐츠와 결합해 방문 동기를 다양화한다는 구상이다.

무엇보다 이번 행사는 상시 운영되는 반려견 동반 프로그램이 아니라 12일과 13일 이틀간,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한정적으로 진행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여기에 하루 최대 15팀이라는 제한까지 있어 반려견과 함께 방문할 계획이라면 사전 예약을 우선 챙겨야 한다.
여행 때마다 반려견을 어디까지 데려갈 수 있을지부터 확인해야 했다면 이번에는 여행 방식 자체가 조금 달라진다. 9월 단 이틀, 반려견을 집에 남겨두지 않고 함께 케이블카에 올라 가을 산악 여행의 추억을 만들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