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만 해도 너무 시원해요, 대나무숲 그늘 아래 835,452㎡ 규모 펼쳐진 국가정원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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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월 추천 여행지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박성근 (태화강 국가정원)

1급 수생태계로 살아난 대형 하천을 중심으로 형성된 대규모 생태 녹지는 도심 속에서 압도적인 자연 치유 효과를 발휘하는 고유한 수문학적·생태학적 유산이다.

약 835,452㎡라는 거대한 하천 부지에 조성된 이 공간은 자연 생태계의 복원력과 인간의 휴양이 공존하는 국내 대표 친환경 정원으로 평가받는다.

수많은 대나무가 집단 군락을 이루며 바람에 흔들릴 때 발생하는 청량한 마찰음과 울창한 대숲 그늘은 폭염이 지속되는 한여름철 온열 질환을 예방하고 청량감을 선사하는 식물학적 이점을 자랑한다.

여기에 야간에 가동되는 독창적인 감성 조명 연출은 수변 공간의 시각적 가치를 극대화하여 낮과 밤이 완전히 다른 반전 매력을 안겨준다.

출처 : 연합뉴스, 촬영 정동헌 기자 (태화강 국가정원)

단순히 둘러보는 관람형 정원을 넘어 어린이와 부모가 정원 가꾸기를 접하는 교육 프로그램과 수변 조류 생태 탐방 등 인문·교육적 요소도 정교하게 어우러져 있다.

도심 중심부에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하면서도 연중무휴 개방되어 누구나 자유롭게 깊은 초록빛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이 국가적 생태 명소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태화강 국가정원

“입장료 0원으로 누리는 83만㎡ 생태 정원과 밤 11시까지 열리는 신비로운 은하수길”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김지호 (태화강 국가정원)

울산광역시 중구와 남구에 걸쳐 펼쳐진 태화강 국가정원은 1급수 생태하천인 태화강을 둘러싸고 조성된 총면적 835,452㎡ 규모의 친환경 생태 정원이다.

도심 한복판에 자리하여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하며, 연중무휴 상시 개방되어 방문객이 언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정원은 생태정원, 대나무정원, 계절정원, 수생정원, 참여정원, 무궁화정원 등 총 6개의 특화된 공간으로 세밀하게 구율되어 있다.

각 구역은 명확한 주제와 차별화된 식생으로 꾸며져 있어 한 번의 방문으로 다채로운 정원 문화를 정교하게 경험할 수 있다. 넓은 하천 부지를 따라 잘 정비된 산책로는 계절의 변화를 오롯이 체감하기에 최적의 동선을 제공한다.

출처 : 연합뉴스, 촬영 정동헌 기자 (태화강 국가정원)

이곳의 가장 독보적인 핵심 명소는 태화강을 따라 길게 이어진 십리대숲이다. 바람이 불 때마다 대나무 잎이 내는 청량한 소리와 울창한 녹음은 한여름 피서객들에게 대체 불가능한 시각적·청각적 휴식을 선사한다.

낮의 울창함에 이어 밤이 되면 또 다른 반전 매력이 펼쳐진다. 대표 야간 명소인 은하수길은 매일 일몰 시간부터 밤 11시까지 개방되어 은은한 조명이 어우러진 신비로운 밤길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정원 내부에는 정원 홍보와 전시, 전문 정원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정원 안내센터가 운영되며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행복한 정원사’, ‘나는야 꼬마정원사’, ‘정원해설사’ 등 자연을 배우고 체험하는 고품격 교육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된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김지호 (태화강 국가정원)

부대시설 및 연계 관광 자원도 매우 풍부하다.

정원 내에는 조류생태원과 은하수다리가 설치되어 있으며, 인근에는 태화루, 동굴피아, 철새홍보관을 비롯해 울산 12경으로 꼽히는 대왕암공원, 간절곶, 반구대 암각화, 신불산 억새평원, 강동·주전 몽돌해변, 울산대공원, 울산대교가 밀집해 있어 풍성한 여행 코스를 설계하기 용이하다.

태화강 국가정원은 입장료 없이 무료로 상시 개방된다. 차량 방문객을 위한 주차장은 30분 기준 500원의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 가능하며, 위생적인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완비되어 있어 긴 시간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다.

무더위가 절정에 달하는 7월, 시원한 대나무 숲바람과 화려한 야경이 기다리는 초록빛 정원길로 피서를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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