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은 주차장에 두고 내릴 것, 연중무휴 무료로 개방된 숲 속 힐링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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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추천 여행지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김용훈 (충주 석종사)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 사회 속에서 현대인들은 종종 일상의 소음을 지우고 내면의 소리에 집중할 수 있는 고요한 안식처를 갈망한다. 7월의 짙은 녹음이 내려앉은 산자락은 가만히 머무는 것만으로도 흐트러진 호흡을 가다듬고 삶의 속도를 늦출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불교의 오랜 전통 속에서 사찰은 단순히 승려들만의 수행 공간을 넘어, 세속의 지친 이들이 찾아와 마음을 닦고 지혜를 얻어가는 열린 배움터의 역할을 해왔다.

특히 이 공간은 출가자와 재가자의 경계를 허물고, 누구나 평등하게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고 참선할 수 있도록 설계된 독특한 운영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오랜 역사와 불교 회통의 정신이 깃든 전각들이 짜임새 있게 배치되어 있으며, 고려 시대의 인쇄 문화와 불교 사상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불경과 지침서 등의 문화재를 다수 소장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김용훈 (충주 석종사)

자연의 깊은 품 안에서 지친 영혼을 달래고 삶의 본질을 되돌아볼 수 있는 이 도심 근교의 수행 명소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석종사

“정성스레 가꿔진 조경과 푸른 나무 그늘 사이로 흐르는 계곡 소리로 힐링하세요!”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김용훈 (충주 석종사)

충청북도 충주시 직동길 271-56에 자리 잡은 석종사는 금봉산의 수려한 산세와 어우러진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의 전통 사찰이다.

사찰의 중심을 잡고 있는 대웅전은 정면 5칸, 측면 3칸 규모의 웅장한 목조 건축물로 지어졌으며, 그 주변으로 정면 3칸, 측면 2칸 크기의 오화각을 비롯해 범종각이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다.

또한 참선 수행의 중심이 되는 금봉선원과 소소원, 안양원, 금봉암, 조실채인 조종육엽, 감로각, 천척루, 후원 시설인 회명당, 종무소 역할을 하는 원흥료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격조 높은 가람 배치의 전형을 보여준다.

이곳은 전통적인 수행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공간 구성과 운영 면에서 대중성을 적극적으로 확보한 점이 특징이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김용훈 (충주 석종사)

일반적인 사찰이 출가한 스님들 위주로 운영되는 것과 달리, 이곳은 재가자 역시 경내에 머무르며 수행에 동참할 수 있는 개방적인 공간을 별도로 조성해 놓았다.

일반인들이 일상의 번잡함을 내려놓고 불교문화와 참선을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 중이다.

더불어 단순한 1회성 체험에 그치지 않고, 불자와 일반 대중들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체계적이고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불교대학을 개설하여 세련된 신도 교육 체계를 갖추고 있다.

문화재적 가치 또한 뛰어나 불설사십이장경과 인천안목 권상 등 역사적 연구 가치가 높은 다수의 불교 문화재를 직접 소장하며 불교 학술 연구와 전파의 거점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김용훈 (충주 석종사)

석종사는 사찰을 찾는 모든 방문객을 위해 상시 개방되어 있으며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입장료는 전액 무료로 책정되어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경내를 둘러볼 수 있고, 차량 이용객을 위한 주차 공간도 완벽하게 완비되어 편리한 접근성을 자랑한다.

템플스테이 참가나 구체적인 교육 프로그램 신청에 관한 상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안내 전화(043-854-4505)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7월의 강렬한 햇살 아래 금봉산의 울창한 숲이 만들어내는 시원한 나무 그늘을 걸으며 흐트러진 마음을 차분히 정리해 보는 것은 일상의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이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김용훈 (충주 석종사)

이번 7월에는 고요한 산사에서 스스로를 되돌아보며 진정한 마음의 평화를 찾아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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