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 년 동안 끓고 있는 물이라니”… 올겨울 꼭 가야 하는 국내최초 자연 용출 온천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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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추천 여행지
출처 : 수안보온천 (수안보온천 겨울풍경)

마치 땅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듯 쉬지 않고 솟아오르는 온천수가 있다. 이 온천수는 3만 년 전부터 스스로 끓고, 흐르고, 치유해 왔다.

물은 끊임없이 솟고, 사람들은 조용히 그 곁에 몸을 담근다. 겨울의 찬 공기 속에서도 수증기는 뜨겁게 피어오르고 온몸은 따뜻한 물결에 잠긴다.

단순히 온천을 넘어서 이곳은 생동하는 지열 에너지의 흔적이자 살아 있는 자연의 일부다.

자연 용출이라는 점에서 그 희소성은 더욱 뚜렷하며 약알칼리성 온천수에 포함된 광물질과 원적외선은 피로한 몸과 마음을 풀기에 충분하다.

출처 : 충주시 (충주 수안보에서 족욕을 즐기고 있는 충주시 캐릭터 충주씨)

한겨울, 실내가 아닌 자연 속에서 따뜻함을 찾고 싶다면 지금 이곳이 제격이다. 살아 활동하고 있는 생동하는 온천수 수안보온천 관광특구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수안보온천 관광특구

“약알칼리 온천수와 수증기 공원이 만드는 건강 여행지”

출처 : 수안보온천 (수안보온천 겨울풍경)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주정산로 12에 위치한 ‘수안보온천 관광특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 온천 휴양지다. 이 지역의 온천수는 국내 최초로 자연 용출되는 것으로, 3만 년 전부터 땅속에서 솟아올랐다고 전해진다.

깊이 250미터 지하에서 올라오는 온천수는 약알칼리성으로 인체에 해가 없고 피부에 자극이 적다.

이 온천수는 충주시가 직접 관리하며 물에는 다양한 광물질과 함께 원적외선이 포함되어 있어 온열 효과뿐 아니라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오래전부터 수안보온천은 치료 목적이나 휴양 목적으로 찾는 이들이 많았다. 특히 한겨울이면 지역 전체가 온천 여행객들로 붐비며 온천욕은 물론 숙박과 지역 자연 관광까지 함께 즐기는 이들이 많다.

출처 : 수안보온천 (수안보온천 겨울풍경)

수안보온천 관광특구 중심에는 ‘물탕공원’이 있다. 이곳은 온천수가 흐르는 낮은 물길을 중심으로 조성된 휴식 공간으로, 공원을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수증기와 온열 효과를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

도심형 공원이면서도 온천의 기운이 살아 있는 이색적인 공간으로, 낮보다 밤이 되면 따뜻한 수증기와 조명이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주변 숙박시설 또한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숙소 안팎 어디서든 온천을 접할 수 있다.

많은 이들이 수안보온천 지역 내의 호텔이나 모텔에 머무르며 온천욕을 즐기고, 인근 자연 자원들을 둘러보는 코스로 여행을 계획한다.

출처 : 수안보파크호텔 (수안보온천 파크호텔 노천탕)

수안보는 온천만 있는 지역이 아니다. 차량으로 이동 가능한 거리 내에 월악산과 충주호, 송계계곡 등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품은 명소들이 위치해 있다.

등산, 산책, 유람, 드라이브까지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며 겨울에는 설경 속 온천이라는 이색적인 체험이 가능하다.

찬 바람을 맞으며 산을 오르거나 호숫가를 걷고, 돌아와 뜨거운 온천수에 몸을 담그는 일정은 몸과 마음에 균형을 더해준다.

특히 겨울철에는 근육 이완과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따뜻한 물의 힘이 더욱 빛을 발한다. 사람의 손이 닿지 않고 자연이 스스로 뿜어낸 에너지가 이토록 고요하게 퍼지는 곳은 흔치 않다.

출처 : 연합뉴스, 촬영자 조보희 기자 (수안보를 가로지르는 석문천)

수안보온천 관광특구는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주차공간도 충분히 마련되어 있다.

이처럼 오랜 시간 살아 움직여온 온천수가 만들어낸 겨울의 풍경과 따뜻함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수안보온천, 이번 12월엔 자연이 직접 데운 물속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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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안보 사조스키장 망한지 10년이 다되가는데아직도 옛날 사진을 올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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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망한 온천 어떻게 살릴지나 기사 올리길. 사진빨로 낚으면 갈 사람도 두번 다시 안가게 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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