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서 받은 스트레스, 주말마다 잘 풀고 갑니다”… MZ부터 시니어까지 즐기는 촌캉스 여행지 2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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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추천 여행지
출처 : 경주 한옥펜션하늘터밭 블로그 (경주 한옥펜션하늘터밭)

소박하지만 정겨운 텃밭의 풍경과 푸릇푸릇한 언덕, 넓은 마당에서 피어오르는 특유의 탄내는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의 발길을 시골집으로 이끄는 강력한 원동력이 된다.

시골집 특유의 넉넉한 인심과 여유로운 분위기를 온전히 만끽할 수 있는 촌캉스는 단순한 숙박을 넘어 세대와 기억을 관통하는 특별한 휴식의 형태로 자리 잡았다.

화려한 리조트나 현대식 호텔이 주는 편리함 대신, 직접 장작을 패고 아궁이에 불을 지피며 날것 그대로의 시간을 마주하는 체험은 어디서도 쉽게 살 수 없는 무형의 가치를 지닌다.

드넓은 녹차밭을 품은 고요한 산사 자락이나 도심의 소음이 완전히 차단된 아늑한 분지 속에서 자연의 호흡과 동화되는 과정은 그 자체로 깊은 치유의 매커니즘을 작동시킨다.

출처 : 하동 유로제다 (하동 유로제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속세와 단절된 채 온전한 시골 라이프를 영위할 수 있는 이번 여름 최고의 촌캉스 명소들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한옥펜션하늘터밭

“할머니 댁에 놀러 온 듯한 반전, 직접 장작을 패고 아궁이에 불을 지피는 진짜 시골 라이프”

출처 : 경주 한옥펜션하늘터밭 블로그 (경주 한옥펜션하늘터밭)

경상북도 경주시 내남면 수통골길 118-6에 위치한 한옥펜션하늘터밭은 주인장의 고향 집을 본떠 지어진 정겨운 촌캉스 숙소다. 황리단길과 안압지 등 경주 시내에서 차로 30분, 경주 남산에서 20분 거리에 자리 잡고 있어 고요한 자연 속에 있으면서도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숙소 마당에 들어서는 순간 도심의 차 소리 같은 외부 소음이 완전히 차단되며, 마당의 장독대에서 퍼지는 깊은 된장 냄새가 인심 좋은 할머니 댁에 온 듯한 아늑한 기분을 선사한다.

화산산방, 선도산방, 안심정, 농월정, 유심정 등의 객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투숙객들은 직접 장작을 패고 아궁이에 불을 붙이며 리얼한 시골 라이프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숙소 측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촌캉스 옷을 입고 마당에서 군고구마를 맛보는 이색적인 체험은 여행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출처 : 경주 한옥펜션하늘터밭 블로그 (경주 한옥펜션하늘터밭)

촌캉스 옷은 오후 6시까지 반납해야 하며 사전 예약이 필수적이다. 입실은 오후 3시, 퇴실은 오전 11시로 운영된다.

유로제다

“숙소 툇마루에 앉아 즐기는 드넓은 녹차밭뷰, 대체 불가능한 다도의 성지”

출처 : 하동 유로제다 (하동 유로제다)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신촌도심길 43-7에 위치한 유로제다는 지리산 자락의 거대한 품에 안겨 푸른 녹차밭을 원없이 감상할 수 있는 고요한 쉼터다.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전문가와 함께 다섯 가지 차를 깊이 있게 음미하는 차실 체험 프로그램과, 고즈넉한 툇마루에 앉아 직접 차를 우려 마시며 일상의 피로를 녹여내는 툇마루 휴식이다.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성도 매우 뛰어나 섬진강 재첩국으로 유명한 화개장터가 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한다. 또한 고즈넉한 분위기와 각종 국가유산을 간직한 쌍계사는 도보 30분 거리이며, 환상적인 포토존으로 널리 알려진 정금차밭도 도보 15분 거리에 자리해 산책 겸 다녀오기 좋다.

한옥펜션하늘터밭과 마찬가지로 오후 3시 입실, 오전 11시 퇴실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출처 : 하동 유로제다 (하동 유로제다)

이번 8월, 일 년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말끔히 씻어내고 청정 자연 속에서 여유를 만끽하고 싶다면 이 두 곳의 촌캉스 숙소로 떠나보자. 분명 잊지 못할 깊은 힐링과 감동을 안겨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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