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월 해상 구름다리 여행지

산과 계곡 사이가 아니라 푸른 바다 위를 직접 건너는 구름다리가 있다. 공원에서 출발한 다리는 육지에서 떨어진 작은 무인도까지 이어져 평범한 해안 산책과는 다른 풍경을 보여준다.
지금의 다리에는 과거 해안 관광명소의 역사도 이어져 있다. 2002년 철거된 옛 구름다리의 명맥을 잇기 위해 18년 만에 새롭게 조성된 시설로, 다시 바다 위를 걷는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다리 위에 올라서면 발아래 바다와 주변의 기암절벽이 한꺼번에 시야에 들어온다. 육지에서 바라보던 해안 풍경과 달리 바다 쪽으로 직접 나아가며 절벽과 수평선을 바라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9월과 10월 사이 방문한다면 운영시간이 달라지는 시점도 알아둘 필요가 있다. 9월까지는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지만 10월부터는 오후 5시 30분까지로 단축되며 입장 마감 역시 30분 빨라진다.

일반 입장료가 1,000원으로 비교적 부담이 적어 주변 공원과 함께 둘러보기도 좋다. 무인도를 향해 바다 위를 걸으며 기암절벽과 해안 풍경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구름다리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송도용궁구름다리
“일반 1,000원으로 무인도까지 바다 위를 걷는다, 18년 만에 다시 이어진 해상 구름다리”

부산광역시 서구 암남동 620-53 암남공원 안에 위치한 송도용궁구름다리는 암남공원과 바다 건너 작은 무인도인 동섬 상부를 연결하는 해상 보행 다리다. 바다 쪽으로 뻗은 다리를 직접 걸으며 주변 해안과 절벽을 조망할 수 있다.
현재의 구름다리에는 과거의 이야기도 담겨 있다. 송도해수욕장 동쪽 송림공원과 거북섬을 연결했던 옛 송도구름다리가 2002년 철거된 뒤 18년 만에 그 명맥을 잇는 시설이 새롭게 조성됐다.
가장 큰 특징은 역시 바다 위를 직접 걷는 경험이다. 다리를 따라 이동하면 아래로 바다가 펼쳐지고 암남공원 주변의 기암절벽이 시야에 들어온다.
육지 전망대에서 바다를 바라보는 것과 달리 해상으로 나아가면서 주변 지형을 감상할 수 있다.

다리 위는 사진을 남기기 좋은 조망 지점으로도 알려져 있다. 푸른 바다와 해안 절벽이 함께 펼쳐져 낮에는 탁 트인 해안 경관을 즐길 수 있으며, 야간에는 설치된 경관조명이 다리를 밝히면서 낮과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방문 시기에는 운영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하절기인 3월부터 9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입장 마감은 오후 5시 30분이다.
10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하고 오후 5시에 입장이 마감된다.
휴장일도 정해져 있다. 매월 첫째와 셋째 월요일에 문을 닫으며 설날과 추석 당일에도 이용할 수 없다. 일반 입장료는 1,000원이고 10인 이상 단체는 800원이며 주차도 가능하다.

해안 산책과 함께 둘러본다면 암남공원의 자연 풍경에서 해상 구름다리까지 동선을 연결해볼 만하다.
18년 만에 다시 이어진 다리의 역사와 무인도로 향하는 독특한 구조를 알고 걷는다면 짧은 해상 산책에서도 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찾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