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짜 놓치면 1년 기다려야”… 여름 끝자락을 장식할 단 하루, 서울세계불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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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추천 여행지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자 IR 스튜디오 (서울세계불꽃축제)

여름이 무르익는 시기, 도심의 밤하늘을 가장 화려하게 바꾸는 순간을 기다리는 사람이 많다. 수천 발의 불꽃이 음악과 함께 하늘을 수놓는 장면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한 계절을 대표하는 풍경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강변과 고층 빌딩이 어우러진 야경은 불꽃의 색감과 규모를 더욱 극적으로 만들어 다른 지역에서는 쉽게 만날 수 없는 장관을 완성한다.

해마다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같은 장소를 찾는 이유도 바로 이 압도적인 현장감 때문이다.

올해는 예년보다 개최 시기가 앞당겨지면서 늦여름 여행이나 주말 나들이를 계획하는 이들에게도 더욱 주목받고 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서울세계불꽃축제)

한여름의 끝자락을 가장 화려하게 장식할 이 축제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

“가을까지 기다릴 필요 없다… 올여름 마지막 밤을 가장 화려하게 장식할 단 하나의 축제”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서울세계불꽃축제)

㈜한화는 오는 9월 5일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을 개최한다. 행사는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리며, 국내를 대표하는 불꽃축제로 손꼽힌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2000년부터 한화그룹이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이어온 행사다. 2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축제로 성장했으며, 매년 100만 명 이상이 찾는 국내 대표 야간 문화행사로 자리 잡았다.

올해 가장 큰 변화는 개최 시기다. 지난해에는 9월 말 개최됐지만 올해는 약 3주가량 앞당겨 9월 5일 열린다.

한화는 추석 연휴 일정과 외국인 관광객 방문 수요 등을 고려해 개최 시기를 조정했다고 밝혔다. 덕분에 늦더위가 이어지는 여름 분위기 속에서 불꽃축제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서울세계불꽃축제)

올해 행사에는 한국과 미국, 영국 등 3개국의 대표 연화팀이 참가한다. 각 나라를 대표하는 불꽃 연출팀이 서로 다른 콘셉트와 음악, 색채를 활용해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국가마다 다른 연출 방식과 디자인을 비교하며 감상하는 것도 축제의 또 다른 재미다.

여의도 한강공원은 넓은 강변과 도심 스카이라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장소다. 강 위로 펼쳐지는 대형 불꽃과 주변 빌딩의 야경이 함께 만들어내는 풍경은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상징하는 장면으로 꼽힌다.

축제 당일에는 한강공원 곳곳이 관람객으로 가득 차며, 저녁이 가까워질수록 분위기는 더욱 달아오른다.

출처 : 연합뉴스 (2025 한화 서울세계불꽃축제)

올해는 안전관리도 역대 최대 규모로 강화된다. 전야제와 행사 당일 한화 임직원 봉사단 1200명을 포함해 총 4700여 명의 안전관리 및 질서유지 인력이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행사인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통신사와 연계한 ‘오렌지세이프티’ 시스템을 활용해 실시간 인파 밀집도를 분석한다. 이를 통해 혼잡 구역을 빠르게 파악하고 관람객 이동을 유도해 보다 안전한 관람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현장 대응 체계도 한층 강화된다. 여의도 외곽을 비롯해 원효대교, 마포, 이촌 일대에 설치된 구역별 CCTV를 통해 시민 이동 동선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상황에 따라 즉각 대응한다.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축제인 만큼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이 운영되는 점도 올해 행사의 특징이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서울세계불꽃축제)

한화는 올해 새로운 불꽃 연출과 함께 문화·관광 프로그램도 확대해 더욱 풍성한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순히 불꽃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콘텐츠를 더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9월 초 개최되는 만큼 늦여름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도 좋은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무더위가 한풀 꺾이는 시기와 맞물려 한강의 야경, 선선한 강바람, 대규모 불꽃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올여름을 가장 화려한 추억으로 마무리하고 싶다면, 9월 5일 밤하늘을 수놓을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여행 일정에 담아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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