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원으로 즐기는 이색적인 밤풍경
서울시는 뚝섬한강공원에 해먹형 휴게공간 ‘하늘하늘’을 조성했다.
뚝섬한강공원은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같은 거대 행사가 열리는 장소이기도 한데, 서울시는 관람객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 이러한 공간을 만들었다.
이곳에서는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해먹과 그물의자에 앉아 자연 속 힐링을 누릴 수 있다.
서울시는 해당 공간을 10월 말까지 운영한 후,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내년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다시 선보일 방침이다.
한편, 서울시민들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뚝섬한강공원에서 이색적인 야경을 볼 수 있는 행사가 열려 화제가 되고 있다. 올 가을, 1000대의 드론이 그려내는 밤하늘을 감상하러 떠나보자.
2024 한강 불빛 공연(드론 라이트 쇼)
“무료로 이런 야경을?”
한강 밤하늘을 도화지 삼아 1000대의 드론으로 한 폭의 하늘 그림을 그려낸다.
9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 광진구 강변북로 139에 위치한 ‘뚝섬한강공원’ 일원에서 ‘2024 한강 불빛 공연'(드론 라이트 쇼)이 열린다.
이곳에서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주제의 문화예술공연과 대규모 드론 라이트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홀로 방문해도 좋지만 가족이나 연인, 친구 등 소중한 사람과 함께 들르기에 좋다.
하반기 한강 불빛 공연 일정은 9월 28일, 10월 4일, 10월 9일, 10월 26일, 11월 2일로 총 5회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예술공연 1부는 19시부터 20시에, 천대의 드론이 만들어내는 라이트쇼는 20시부터 20시 15분에, 문화예술공연 2부는 20시 15분부터 20시 45분에 예정되어 있다.
한편 드론 라이트 쇼 관람과 뚝섬한강공원 이용객으로 교통혼잡이 예상되니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권장한다.
또 공연 당일 지하철 7호선 자양역 2, 3번 출구는 시민 안전을 위해 통행이 일부 제한될 수 있어, 1번 출구를 이용해야 한다.
2024 한강 불빛 공연과 관련하여 더 자세한 사항은 2024 한강 불빛 공연 누리집(https://www.seouldroneshow.com/)을 참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