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브랜드 상권마다 다채로운 행사 열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나들이”
서울시는 10월부터 연말까지 서울을 대표하는 ‘로컬브랜드 상권’에서 다채로운 축제 및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로컬브랜드 상권은 총 9곳으로 합정(마포구), 양재천길(서초구), 장충단길(중구), 선유로운(영등포구), 오류버들(구로구), 용마루길(용산구), 경춘선숲길(노원구), 강남역케미스트릿(서초구), 샤로수길(관악구)이다.
10월 2~3일에는 이번해 신규 상권으로 꼽힌 ‘강남역 케미스트릿'(강남역 9번 출구 인근)에서 ‘강남역 케미스트릿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곳에서는 한국의 맛(한식)과 멋(케이팝), 미(한국 뷰티산업) 등 풍부한 한류 문화를 만끽할 수 있다.
또 오는 10월 4~5일에는 강남역과 더불어 올해 새롭게 선정된 ‘샤로수길'(서울대입구역 인근)에서 ‘샤로수길 로컬in 스테이’가 진행될 예정이다.
샤로수길 최고의 음식을 뽑는 프로그램과 지역 예술가와 함께하는 DIY 디퓨저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그 외에도 5∼27일 ‘양재천길’에서는 플리마켓 행사 ‘양재아트살롱’을, 25일 ‘장충단길’에서는 ‘장충 불(不)멍 캠핑’을, 26∼27일 ‘선유로운’에서는 ‘2024 시월의 선유’를 개최한다.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서울시의 골목을 활용해 서울의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