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작가 책 읽으러 갈까”… 핸드폰 끄고 떠나는 나홀로 힐링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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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없는 하루
책과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
출처 : 선마을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책 읽는 문화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었다. ‘텍스트 힙’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독서가 멋진 취미로 자리 잡고 있지만, 한국은 여전히 성인의 절반 이상은 1년에 단 한 권의 책도 읽지 않는 만성 독서량 부족 국가다.

현대인들에게 책과의 거리는 너무 멀고, 스마트폰과의 거리는 지나치게 가깝기 때문이다.

이런 시대에 강원도 홍천의 한적한 산자락에서는 디지털 기기를 끄고 나 자신에게 몰입하는 독서 여행을 제안한다. 웰니스 리조트 힐리언스 선마을이 선보인 ‘북스테이 1인 패키지’가 그 주인공이다.

출처 : 선마을

강원도 홍천 종자산 중턱에 위치한 선마을은 휴대폰 신호를 차단해 디지털 세상과 잠시 단절할 수 있는 특별한 환경을 제공한다.

의도적으로 휴대전화를 멀리하고 자연 속에서 고요함을 경험하는 이곳은 그 자체로 마음을 비우는 쉼이 된다.

책 읽기 좋은 분위기를 위해 선마을이 준비한 ‘북큐레이션 도서’는 이번 패키지의 핵심이다.

매월 새롭게 엄선된 도서 중 한 권이 제공되며, 춘하서가와 가든뮤직홀 같은 다양한 독서 공간에서 책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출처 : 선마을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가든뮤직홀에서 따뜻한 차 한 잔을 즐기도록 마련된 5000원 카페 쿠폰까지 더해져, 책 읽는 여유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여기에 건강한 식사도 빠질 수 없다. 선마을은 신선한 제철 식재료로 만든 건강 식사로 조식과 석식을 제공한다.

비채레스토랑에서 맛볼 수 있는 조식과 석식은 몸을 가볍게 하며 에너지를 채워준다. 산책과 명상을 즐기고 싶다면 데일리 프로그램에 참여해보자.

숲속을 걷는 숲 테라피는 자연의 치유력을 경험하게 하고, 전문 강사가 지도하는 소도구 테라피는 몸의 피로를 풀어준다.

출처 : 선마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자연세유 스파와 황토찜질방, 트레킹 코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은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기에 충분하다.

북스테이 1인 패키지는 혼자 여행을 떠나고 싶지만 2인 기준 요금이 부담스러웠던 이들에게 최적의 선택이다.

스마트폰을 잠시 내려놓고, 책 한 권과 함께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선사하는 이번 패키지는 내년 4월 30일까지 운영되며 공식 홈페이지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선마을 관계자는 “디지털 세상에서 벗어나 책과 자연이 어우러진 시간을 경험해보길 바란다”며 “고요한 산속에서의 독서는 그 어떤 것보다 깊은 휴식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전했다.

스마트폰 알림을 잠시 끄고, 자연 속에서 책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하루. 나를 위한 가장 특별한 여행이 지금 홍천 선마을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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