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한 달간 ‘반값’
깊어가는 가을, 경기 파주의 매력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여행 택시’ 서비스를 이용해 보자.
파주시는 한국관광공사의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에 맞춰 11월 한 달간 여행 택시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기존 3시간에 7만 원인 요금을 절반으로 줄여 선착순 10팀에게 제공하는 이 할인 혜택은 파주의 주요 명소를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5개의 추천 코스 중 하나를 택하거나, 여행객이 자신만의 맞춤 코스를 만들어 자유롭게 여행할 수도 있다.
이용을 희망하는 관광객은 파주 여행 택시 누리집(www.pajutourtaxo.com) 혹은 상담실(☎02-458-3315)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올 가을, 합리적인 여행 택시로 파주를 더욱 여유롭게 즐겨보자.
벽초지수목원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부흥로 242에 위치한 ‘벽초지수목원’은 파주의 가을을 만끽하기에 가장 좋은 명소 중 하나다.
한국의 전통미와 자연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곳곳에서 고요하고 평온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능수버들과 수양버들이 시원하게 늘어선 연못, 탁 트인 풍광을 자랑하는 잔디광장, 화려한 매력으로 눈을 사로잡는 ‘여왕의 정원’ 등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가을에는 정원 일대가 따스한 색감으로 물들어 고즈넉한 자연을 느끼기에 더없이 좋다.
이 외에 다양한 포토존과 문화 공간을 갖추고 있어 소중한 사람과 추억을 남길 수도 있다.
제28회 장단콩 축제
오는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파주 임진각에서 ‘제28회 장단콩 축제’가 열린다.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장단콩 이야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행사는 장단콩의 우수성을 알리고 향토 먹거리를 나누고자 기획되었다.
이곳에서는 서리태·백태(노란색 콩)·쥐눈이콩 등 각종 콩과 콩 가공식품을 시중보다 10~15%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
또 장단콩을 활용한 꼬마 메주 만들기, 콩 타작 체험, 김치 만들기 체험, 마술쇼, 버블쇼, 거리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하다.
파주의 가을은 여느 계절보다 깊고 풍요롭다. 벽초지수목원의 고요한 정원과 장단콩 축제의 활기찬 마당은 짙은 여운을 남긴다.
가을의 끝자락, 파주에서 자연과 전통을 온전히 느끼며 힐링을 만끽해 보자.
장단콩축제 가봐야겠어요!!
콩도 구매하고 수목원도가고니다 늦가을여행으로 기대가 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