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추천 여행지

호수를 바라보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물 위를 직접 가로질러 걸어볼 수 있는 공원이 있다. 호수 한가운데 놓인 다리를 건너면 정자가 나타나고, 그곳에서는 탁 트인 수변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호숫가를 따라서는 약 3.5km의 둘레길이 이어져 짧은 구경보다는 천천히 걸으며 시간을 보내는 여행에 적합하다. 산책 도중에는 바람개비 쉼터와 전망대, 대형 물레방아처럼 분위기를 바꿔주는 시설이 차례로 등장한다.
여기에 금동굴과 얼음빙벽이라는 독특한 볼거리까지 갖춰 평범한 호수공원과는 다른 구성을 보여준다. 음악에 맞춰 물줄기가 솟구치는 음악분수 역시 무더운 여름철 공원에 청량감을 더하는 요소다.
이 모든 공간이 한 국민 MC의 이름과 연결돼 있다는 점도 흥미롭다. 오랜 시간 국민에게 사랑받았던 방송인의 삶을 살펴볼 수 있는 기념관까지 인근에 있어 자연 산책과 문화 여행을 한 번에 묶을 수 있다.

입장료 없이 연중무휴로 상시 개방된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8월 부담 없이 찾아가기 좋은 수변 나들이 장소다. 호수 위 다리부터 3.5km 둘레길까지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여름 수변 명소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옥연지 송해공원
“호수 위를 걸어도 입장료가 0원?” 백년수중다리부터 3.5km 둘레길까지 즐기는 여름 수변명소

대구 달성군 옥포읍 기세리 306에 위치한 옥연지 송해공원은 달성군 명예군민이었던 국민 MC 송해 선생의 이름을 따 조성한 공원이다. 자연경관과 산책시설, 문화공간을 함께 갖춘 달성군의 대표적인 관광지 가운데 하나다.
공원은 계절에 따라 다양한 꽃과 식물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 특히 6월에는 공원 입구와 주요 산책로를 따라 보라색과 파란색, 분홍색 수국이 어우러지는 초여름 풍경으로 주목받는다.
과거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얻었던 해바라기 단지는 최근 철거됐으며 새로운 초여름 꽃들이 식재돼 변화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8월 여행에서 주목할 부분은 특정 꽃보다는 옥연지를 중심으로 조성된 다양한 수변 시설이다.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볼거리는 백년수중다리다.

호수 위를 가로지르는 이색적인 구조물로 다리를 직접 걸으며 옥연지의 수변 풍경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호수를 멀리서 바라보는 일반적인 산책과 달리 물 위로 들어가 주변 경관을 살펴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백년수중다리를 건넌 뒤에는 백세정이 기다린다. 이곳에서는 옥연지 전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어 걷던 발걸음을 멈추고 쉬어가기 좋다.
호수 위로 불어오는 바람과 탁 트인 수면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여름 산책에서 휴식 지점으로 활용할 만하다.
공원을 보다 길게 걸어보고 싶다면 약 3.5km에 이르는 둘레길을 이용하면 된다. 데크를 따라 이동하며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고 나무 그늘도 풍부해 호수를 중심으로 여유롭게 산책하기 좋다.

길을 걷는 동안 풍경이 단조롭게 이어지는 것도 아니다. 바람개비 쉼터와 전망대가 조성돼 있어 장소마다 다른 시선으로 공원을 바라볼 수 있다. 산책과 휴식을 번갈아 즐기며 공원을 둘러볼 수 있는 구성이다.
색다른 볼거리도 곳곳에 자리한다. 금동굴과 얼음빙벽 같은 시설이 조성돼 있으며 대형 물레방아도 공원의 대표적인 볼거리 가운데 하나다. 자연경관만 감상하는 호수공원보다 둘러볼 요소가 다양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여름철에는 음악분수도 눈길을 끈다. 음악에 맞춰 물줄기가 솟구치는 모습은 호수 풍경에 움직임을 더하고 무더운 계절에는 시각적으로도 시원한 분위기를 만든다.
공원의 이름에 담긴 이야기를 보다 깊게 알고 싶다면 인근 송해기념관을 함께 둘러보는 것도 좋다. 기념관에서는 국민 MC로 오랜 시간 사랑받았던 송해 선생의 삶과 업적을 살펴볼 수 있다.

단순히 이름만 빌린 공원을 둘러보는 데서 그치지 않고 공간에 담긴 의미까지 이해할 수 있는 코스다.
옥연지 송해공원의 또 다른 장점은 이용 부담이 적다는 점이다. 공원은 연중무휴로 상시 개방되며 입장료가 무료다. 별도의 관람료 없이 백년수중다리와 둘레길, 전망대 등 다양한 공간을 둘러볼 수 있다.
주차장도 마련돼 있어 차량을 이용한 방문이 가능하다.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달성군청 관광 관련 부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곳은 특정 계절의 꽃 하나만을 보고 돌아오는 여행지라기보다 호수를 중심으로 여러 시설을 연결해 걸어보는 수변공원에 가깝다. 백년수중다리를 건너 백세정에서 호수를 바라보고, 약 3.5km 둘레길을 걸으며 전망대와 바람개비 쉼터, 금동굴과 대형 물레방아 등을 차례로 만나는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음악분수와 송해기념관까지 더하면 자연 산책과 문화공간을 한 번에 경험하는 나들이 코스가 완성된다.
입장료 부담 없이 시원하게 펼쳐진 호수 풍경을 만나고 싶다면 이번 8월, 백년수중다리를 건너며 여름 수변 여행을 즐겨보자.















3.5킬로미터가 노인이 걷기엔 힘들어요
호수중간을 가로지르는 긴 다리를 놓으면 아래주차장이나 위에추차장에서도 걷다가힘들면 반만돌고 돌아가면 좋을것 같네요
반려견 동반 가능한가요?
정말 예쁘네요.
시간되면 한번 가보려구요.
주차장에서 후수위 정자쪽으로해서 걸어나오는 산책 길에 수질오염으로 악취가나서 안좋았던 기억이… 그뒤로는 안가게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