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떼뮤지엄, 부산 개관
전세계 8번째 지점

팬데믹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수였던 시절에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던 키워드 중 하나는 ‘메타버스’였다.
가상현실을 구현한 컨텐츠 ‘메타버스’는 미래의 청사진처럼 제시되어, K-pop 아이돌 문화에서부터 공공 기관까지 메타버스를 접목한 컨텐츠를 시도하였다.
이런 흐름은 미술계에도 큰 영향을 주었다. 개중에서도 가장 활약을 한 것은 몰입형 체험으로 유명한 미디어 아트 전시였다.

백화점과 대형 쇼핑몰에서는 미디어 아트 전시관을 따로 개설할 정도로, 최근 미디어 아트 전시는 SNS 인증샷과 더불어 폭발적인 성장을 해온 바가 있다.
비가 내리는 장마철에 실내로 외출을 하고 싶다면, 미디어 아트 전시장만큼 다채로운 이색 체험을 하기 좋은 공간이 없다.
그런 점에서 미디어 아트 전시의 선두 주자인 아르떼 뮤지엄이 이번 달 전세계에서 8번째로 개관하는 ‘아르떼뮤지엄 부산’은 그 의미가 깊다.
영도구 해양로 247번길 29에 위치한 ‘아르떼 뮤지엄 부산’은 국내 최대 규모로 부산에서 문을 열기 때문이다.

아르떼 뮤지엄은 ‘빛과 소리가 만든 영원한 자연’이라는 주제의 상설 전시로, 미디어 아트를 통해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자연 풍경 경험을 전시하여 각광 받은 바 있다.
이번 ‘아르떼 뮤지엄 부산’에서는 개관 기념으로 부산의 자연과 문화를 모티브로 ‘순환'(circle)이라는 주제를 전시한다.
또한, 다른 지역의 아르떼뮤지엄에서는 보지 못했던 16개의 신규 작품들도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국제 갤러리와 해외 전시에서 화제가 되었던 <스태리 비치> 또한 아르떼뮤지엄 부산에서 전시된다.

아르떼뮤지엄 부산은 7월 19일 개장 예정이며, 7월 18일까지 선착순 10만 장에 한하여 사전 예매 시 평일에는 50% 할인, 주말과 공휴일에는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7월은 장마철이 찾아와 비가 내리는 날이 잦으며, 우천 시에 실내 활동으로 체험을 해야 하는 일이 많다.
소나기가 많은 여름날에 빛과 감각을 통한 특별한 체험을 하고 싶다면, 1700평 규모의 아르떼뮤지엄 부산을 방문하여 미디어 아트 전시가 주는 감동을 느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