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개장하는 스카이타워, 전망이 궁금하네”…. 요즘 가장 떠오르는 5월 국내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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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에서 추천한 국내 여행지는?
출처: 홍성군 (홍성스카이타워)

어떤 분야든 입소문이 가장 큰 파급력을 지닌다. 아는 사람만 알음알음 알던 것이 유행을 해 누구나 아는 트렌드가 된다.

이러한 현상은 빠르게 급변하고 유행에 민감한 여행 분야에서 더 두드러진다. 나만 알고 있던 장소가 입소문을 타 전국 방방곡곡에서 관광객들이 몰려 더 이상 가지 못하게 된 경험이 한 번쯤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번 5월 중으로 새롭게 개장하는 여행지들이 있다. 관광공사에서 적극 추천했을 뿐 아니라 바다의 풍경도 함께 즐길 수 있어 화제다.

최근 떠오르는 핫플을 빠르게 캐치해 즐겨보도록 하자.

홍성스카이타워 개장

다가오는 5월 14일, 충남 홍성군에서 태안반도의 남단에서 뻗어있는 광활한 천수만의 장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홍성스카이타워’를 개장한다.

출처: 홍성군 (홍성스카이타워)

65m의 홍성스카이타워는 남당항 부근에 위치하여 관광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촛불이 켜진 촛대의 형상을 따 만들어진 철 구조물로 해 질 녘 천수만과의 풍경이 특히 으뜸이다.

파노라마 뷰와 더불어 투명한 유리로 된 스카이워크가 설치된 타워의 고층 바닥에서 스릴 있는 걷기 체험을 할 수 있다.

256색을 표현하는 RGB 특수조명이 설치돼 있기 때문에 밤중에는 화려한 야경을 곁들인 밤바다를 즐길 수 있다.

타워 입장료는 3000원(홍성군민은 무료입장)이고 입장객에게 지역 화폐 2000원을 되돌려 주어서 지역화폐 사용 및 소비 촉진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출처: 홍성군 (홍성스카이타워)

오전 9시~ 오후 6시까지(6월~ 8월은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 운영하며 야간 경관조명은 일몰~ 오후 10시까지 매일 점등하니 이를 잘 숙지해야 한다.

홍성스카이타워 준공식은 개장 전날인 13일 오후 2시 타워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홍성군은 “홍성스카이타워의 개장과 함께, 홍성이 충남 해양관광의 상징이자 중요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광지 조성에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홍성 남당항 네트어드벤처

홍성스카이타워에서 멋진 풍경을 감상했다면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천한 여행지로 떠나보자. 이 여행지는 멀리 갈 필요도 없이 스카이타워 인근에 위치해있다.

출처: 홍성군 (남당항 네트어드벤처)

한국관광공사에서 5월에 가볼 만한 곳으로 남당항 해양분수 공원 끝자락에 위치한 ‘남당항 네트어드벤처’를 추천했다.

‘네트어드벤처’는 프랑스의 요트선수이자 어부가 항해에 실제로 쓰이는 네트와 매듭법을 활용해 개발한 것이다.

환경 훼손을 최소화되고 별도의 안전 확보 장치가 필요 없어 누구나 자연친화적으로 자연과 하나 될 수 있다.

안전성, 예술성, 경제성의 균형을 성공적으로 맞춘 훌륭한 결과물로,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출처: 홍성군 (남당항 네트어드벤처)

남당항 네트어드벤처는 네트(그물망)를 자유롭게 뛰어다니는 동시에 서해안의 경치를 볼 수 있어 의외의 뷰 맛집이다.

남당항 네트어드벤처 인근에는 놀궁리해상파크, 트릭아트존, 남당노을전망대 등이 있고, 다가오는 7일까지 바다송어축제도 열리니 이곳들을 함께 방문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그림같은 수목원(그림이 있는 정원)

홍성 남당항 네트어드벤처를 방문해 활동적으로 놀았다면 홍성군 광천읍 매현리에 위치한 ‘그림같은 수목원’을 방문하는 것은 어떨까?

출처: 홍성군 (그림같은 수목원)

이 수목원은 ‘자연에서 얻은 것은 자연으로 되돌려 준다’는 신념으로 운영한다. 단순한 수목원을 넘어, 야생 식물자원의 연구에 힘쓰고 야생식물 자원을 보존하려는 의식이 투철한 공간이다.

뜻깊은 공간에서 자연을 즐기며 힐링하고, 배움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아이가 있는 가족이 가기 적합하다. 오전 9시~ 일몰까지(입장은 폐장 1시간 전까지 가능) 운영한다.

위치상 바람이 많고 습도도 높아 꽃의 개화시기도 2주가량 늦으니 개화 여부는 미리 문의하는 것을 권한다. 해당 수목원의 큰 특징은 사계마다 계절 각각의 아름다움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출처: 홍성군 (그림같은 수목원)

뿐만 아니라 야생화원, 온실식물원, 연꽃정원, 암석원, 전망대, 미술관, 연상홍 길, 폭포, 전통가구전시장, 자연생태원, 카페 등의 다채로운 시설이 있다.

10명 이상의 단체 관람객이 사전예약을 하면 해설을 들을 수 있다. 또한, 그림같은 수목원 홈페이지는(http://gallerygarden.planw.kr) 지식 공유의 장으로 활발히 사용되고 있으니 궁금한 점이 있다면 접속해 보기를 추천한다.

이번 5월, 해안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많은 충남 홍성군의 매력을 체험하러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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