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예능 출연, 여행지 또 들썩이겠네”… 그의 말 한마디에 인기 여행지가 된 곳은 어디?

댓글 0

임영웅, 삼시세끼 출연 확정
이번에도 인기여행지 되려나
출처 : 물고기뮤직 (임영웅)

28일 소속사 물고기뮤직에 따르면 가수 ‘임영웅’이 tvN 프로그램 ‘삼시세끼’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촬영은 7월에 진행된다고 한다.

‘삼시세끼’는 나영석 PD가 기획한 요리 프로그램으로, 농촌 및 어촌 등의 정겨운 시골에서 나는 다양한 재료로 한 끼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멤버들의 모습을 그린 tvN 대표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차승원’과 ‘유해진’이 4년 만에 뭉쳐 새 시즌을 준비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팬들의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는 가운데, 임영웅의 출격 소식이 전해지며 더욱 화제가 되었다.

특히 임영웅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잦지 않았던 만큼, 그의 새로운 모습이 기대가 되는 프로그램이다.

임영웅 “마량에 가고 싶다”

한편, 임영웅이 갔다 오거나, 자란 곳은 이른바 ‘성지’가 된다. 그도 그럴 것이 남녀노소 전체 세대가 인정하는 ‘트로트 히어로’로 대단한 파급력을 가졌기 때문이다.

출처 :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서 ‘마량에 가고싶다’를 부르는 가수 임영웅)

그러나 그의 노래 한 소절로 급부상한 지역이 있다는 사실은 매우 놀랍다. 당시 그는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 출연하여 가수 김현진의 ‘마량에 가고 싶다’를 불렀는데, 그 가사 한마디에 사람들의 이목이 ‘마량’ 지역에 집중된 것이다.

단순한 해프닝에 불과한 일이었지만, 몇 년이 지난 현재까지 마량항 일대에는 수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고 한다.

임영웅의 고향인 경기도 포천, 그가 복무한 ‘철원 백골부대’ 등을 이어 임영웅 성지 반열에 드는 명소가 된 것이다.

마량의 즐길거리

임영웅이 애절하게 가고 싶다고 부른 마량면은 전라남도 강진군에 위치해 있다. 제주에서 육지로 온 말들이 머물러 마량(馬良 : 말을 건너 주는 다리)이라고 이름 지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마량항)

역사적으로도 뜻깊은 이곳은 임진왜란, 정유재란을 겪을 당시 거북선 1척이 상시 대기하는 전략적 요충지로, 유서 깊은 ‘만호성터’가 남아있다.

현재 이곳의 랜드마크인 ‘마량항’은 바닷길을 따라 깔끔하게 조성된 방파제와 산책로가 눈에 띈다.

또한 고금도가 마량항으로 밀려드는 파도를 막는 방파제 역할을 해주어 사시사철 해산물이 넘쳐난다.

완도 다도해 및 제주도를 연결하는 청정해역에서 자란 돔, 농어, 우럭 등 싱싱한 물고기를 맛볼 수 있다. 이러한 특성을 살려 가을에 열리는 전어축제에는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고 하니 한 번쯤 방문해 볼 것을 권한다.

출처 : 강진문화관광 (마량항)

더불어 마량항 입구에서 검게 보이는 ‘까막섬’을 볼 수 있다. 인근에는 차량 이동으로 14분이 소요되는 ‘가우도’가 있어 모노레일과 집라인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관심 집중 콘텐츠

“2천 원에 이런 풍경을?”… 수도권 사람들이 목 빠지게 기다린 ‘그 축제’, 드디어 시작

더보기

“푸른 하늘과 맞닿은 분홍”… 9월 분홍빛 물결 감상할 수 있는 여행지

더보기

“봄꽃보다 예쁘네!”… 9월 인생샷 남길 수 있는 가을꽃 명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