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배우 김고은X국민 가수 임영웅이 전해온 반가운 소식♥”… 올해 놓쳐서는 안되는 여행 예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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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임영웅
시작도 하기 전에 화제

<삼시세끼 어촌편>
출처 : 임영웅 인스타그램, 김고은 인스타그램

최근 <파묘>로 천만 배우에 오른 김고은과 국민 가수 임영웅까지 대형 게스트를 예고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예능이 있다.

바로, 나영석 PD의 TvN 예능 <삼시세끼 – 어촌 편6>이다. 어촌에서 삼시세끼 밥을 해먹으며 힐링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는 <삼시세끼> 시리즈는 이번 시리즈에 초특급 게스트 소식이 전해져 방영도 되기 전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 게스트로 알려진 김고은은 현재 삼시세끼를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임영웅 역시 7월 촬영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tvN

이처럼 꾸준히 화제를 모으고 있는 <삼시세끼 – 어촌 편>은 나영석 PD 특유의 힐링 체험 프로그램으로 유명하다.

복잡한 게임이나 강렬한 토크가 있는 것도 아닌 <삼시세끼>가 이토록 오랫동안 사랑 받을 수 있었던 이유를 알아보자.

최근 트렌드가 된 ‘촌캉스’

시골에서 하는 바캉스라는 뜻의 ‘촌캉스’는 최신 유행 트렌드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이는 젊은 세대들에게 화려한 관광지와 상업 지구보다 여유로운 시골의 감수성이 필요하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출처 : 삼시세끼 공식 인스타그램

여태까지 여행 예능은 해외 유명 관광지를 돌아다니면서 화려한 볼거리를 대리 만족해주는 쪽에 집중하는 경향이 짙었다.

<짠내투어>, <텐트 밖은 유럽>, <배틀트립>, <지구마블 세계여행> 등이 그러했다. 그러나 한 데이터 컨설팅 업체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직장인 70.8%가 여름 휴가지로 국내 여행을 계획하였고, 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은 18.6%에 불과했다.

최근 고물가 영향으로 해외여행을 가기 힘들어지고, 도시의 바쁜 삶에 피로감을 느꼈던 젊은 세대들에게 ‘촌캉스’의 열풍은 당연한 추세처럼 이어졌다.

유명 연예인들이 가기 힘든 해외여행이 아닌 시골에서의 소박한 일상에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느끼는 <삼시세끼>는 그 자체로 힐링 예능의 대명사로 자리 잡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무해한 여행에 대한 수요 증가

최근 방송인 홍진경은 유럽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탑승했다가 인종 차별을 당한 이야기로 화제를 모았다.

출처 : 삼시세끼 공식 인스타그램 (설거지 하는 이서진)

홍진경은 유튜브 채널인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서 비즈니스석에서 ‘다른 승객에게는 에피타이저 샐러드를 주었는데 나에게는 주지 않고 바로 메인 메뉴인 연어부터 가지고 왔다.’라는 이야기를 늘어놓았다.

한예슬 또한 이탈리아 신혼 여행 도중에 인종 차별을 당한 이야기를 자신의 SNS에 게시하여 화제를 모으기도 하였다.

게시된 글의 내용은 한예슬이 호텔의 투숙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호텔 레스토랑에 예약해 놓은 야외 테라스 자리를 안내 받지 못했다는 내용이었다.

가수 god의 멤버 박준형의 경우에는 jtbc 예능 <사서고생>에 출연하여 벨기에 브뤼셀에서 당한 인종차별이 그대로 전파를 타 논란을 겪기도 하였다.

출처 : 삼시세끼 공식 인스타그램

인종차별은 해외 여행 시 쉽게 겪을 수 있는 불쾌한 경험으로, 팬데믹 이후로는 아시아인을 향한 인종차별이 더욱 만연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해외 여행 시의 우여곡절을 그대로 경험하기보다는 ‘무해한 여행’, ‘여유를 찾을 수 있는 힐링 여행’을 체험하고 싶다는 수요에 맞춘 것이 나영석 pd의 힐링 여행 예능이라고 할 수 있다.

나영석 pd의 힐링 여행 중에서도 해외 로케이션 없이 국내에서만 진행되는 <삼시세끼>는 동물과 자연, 그리고 맛있는 음식과 좋은 사람들이 결합된 무해한 힐링 예능의 끝판왕을 차지하고 있다.

이미 케미가 보증된 차승원과 유해진의 조합이 확정된 가운데, <삼시세끼 – 어촌 편> 역시 무해한 성공 가도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한편, <삼시세끼 -어촌편6>의 초특급 게스트 라인업에 네티즌들은 “정말 기대된다”, “결국 치트키를 쓰는구나”, “그래서 방송 날짜 언제인가요?” 등의 반응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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