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데리고 어디 갈지 고민 끝났네요”… 낮엔 숲에서 놀고, 밤엔 별 보는 가족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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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추천 여행지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자 김영호 (증평군 ‘좌구산 자연휴양림’)

한여름 물놀이가 끝나가는 9월에는 숲을 찾는 방식도 달라진다. 뜨거운 낮 시간을 피해 물속으로 들어가는 여행보다 선선해진 숲길을 걷고 야외 활동을 즐기기에 좋은 계절로 넘어간다.

특히 한 공간에서 산림 휴양과 레포츠, 가상현실 체험, 천체 관측까지 이어갈 수 있다면 가족여행의 동선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아이들은 숲속에서 몸을 움직이고, 저녁에는 천문대로 이동해 밤하늘의 천체와 별자리를 관측하는 식으로 하루 일정을 구성할 수 있다.

여름철에는 물놀이와 자연 체험이 중심이었다면 계절이 바뀐 뒤에는 산림 레포츠와 천문 프로그램이 여행의 중심축이 된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자 김영호 (증평군 ‘좌구산 자연휴양림’)

유아를 동반한 가족부터 활동적인 체험을 원하는 방문객까지 선택지가 다양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낮에는 숲에서 뛰어놀고 밤에는 별을 관찰할 수 있는 가족형 산림휴양지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좌구산휴양랜드

“낮엔 숲에서 놀고 밤엔 별 보러 간다… 아이와 하루 보내기 아깝지 않은 산림휴양지”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자 김영호 (증평군 ‘좌구산 자연휴양림’)

충청북도 증평군에 위치한 좌구산휴양랜드는 산림 휴양과 체험, 레포츠, 천문 관측을 한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복합형 휴양공간이다.

단순히 숲길을 산책하고 돌아오는 자연휴양림과 달리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하루 동안 여러 활동을 연결해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아이와 함께 방문한다면 산림 레포츠 시설을 눈여겨볼 만하다. 숲속에서 즐기는 줄타기를 비롯해 숲속모험시설 등이 마련돼 있어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활동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야외 활동뿐 아니라 가상현실(VR) 체험도 가능해 체험 방식의 폭을 넓혔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자 김영호 (증평군 ‘좌구산 자연휴양림’)

올여름에는 유아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별도의 계절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황토와 치자 등 자연 재료를 이용한 천연염색과 물풍선 과녁 놀이를 결합한 체험으로, 어린이가 놀이와 함께 자연 소재를 접하도록 구성했다. 해당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은 9월 9일까지 운영되는 일정이다.

무더위에 맞춘 물놀이 시설도 갖추고 있다. 여름철에는 물썰매장과 별천지 워터스퀘어를 운영해 산림휴양과 물놀이를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계절별 프로그램이 더해지면서 단순 숙박이나 산책에 그치지 않고 체험을 목적으로 방문할 수 있는 가족 여행지의 성격을 강화했다.

좌구산휴양랜드의 하루는 해가 졌다고 끝나지 않는다. 야간에는 좌구산천문대에서 천체와 별자리를 관측할 수 있다. 낮 시간 숲속 레포츠를 즐긴 뒤 저녁에는 천문대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일정을 구성할 수 있어 낮과 밤의 여행 콘텐츠가 확실히 구분된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자 김영호 (증평군 ‘좌구산 자연휴양림’)

특히 9월 가족여행에서는 이 같은 구성이 더욱 눈에 띈다. 한여름의 강한 더위가 누그러지는 시기에 숲속 활동을 즐기고, 밤에는 천문 관측으로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린이에게는 활동과 관찰을 함께 경험하는 일정이 되고, 부모에게는 여러 장소를 이동하지 않고 가족 일정을 구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할 계획이라면 사전 예약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좌구산휴양랜드의 관련 프로그램은 산림휴양 통합 예약 플랫폼인 ‘숲나들e’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방문 목적이 숙박인지, 레포츠인지, 천문 관측인지에 따라 이용하려는 시설과 프로그램을 미리 확인하고 일정을 짜는 편이 효율적이다.

출처 : 증평군 (좌구산휴양랜드 천연염색 체험)

좌구산휴양랜드는 물놀이 하나에만 의존하는 여름 여행지가 아니라 숲과 레포츠, 체험, 천문 관측을 연결할 수 있는 가족형 산림휴양지다.

여름방학이 끝났다고 아이와 갈 곳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닌 만큼, 이번 9월에는 낮의 숲과 밤의 별을 한 번에 만나는 가족여행을 계획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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