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구절초 축제

가을이 깊어지는 10월, 울창한 소나무 사이로 순백색 꽃물결이 펼쳐지는 정원이 나들이객을 맞는다. 단순히 꽃밭을 둘러보고 돌아오는 행사가 아니라 넓은 정원을 천천히 걸으며 공연과 음식, 체험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다.
축제 공간의 전체 규모는 38만㎡에 달한다. 소나무 3천여 그루가 자리한 공간을 여러 주제의 정원으로 나눴으며, 그중에서도 15만㎡를 채우는 구절초 군락이 가을 풍경의 중심을 이룬다.
꽃 사이에는 구절폭포와 출렁다리, 전망대 등 다양한 볼거리도 이어진다. 넓은 정원을 편하게 둘러볼 수 있는 꽃열차와 전문해설사가 함께하는 탐방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축제 기간에는 인기 가수가 출연하는 개막공연부터 전통줄타기, 태권도 시범공연, 음악회와 명사 토크콘서트까지 날짜별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온수 족욕이나 꽃김밥·꽃떡 만들기처럼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도 다양하다.

성인 입장료는 7천원이지만 이 가운데 4천원을 축제장과 시내 지정 거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돌려준다. 10월 8일부터 11일간 펼쳐지는 대규모 가을꽃 축제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제19회 정읍 구절초 꽃축제
“소나무 3천여 그루 아래 펼쳐지는 15만㎡ 순백색 구절초 물결”

제19회 정읍 구절초 꽃축제가 10월 8일부터 11일간 전북 정읍시 산내면 구절초 지방정원에서 열린다.
올해 주제는 ‘머무는 가을, 구절초에 담다’로, 꽃 관람뿐 아니라 정원을 거닐며 공연과 음식, 휴식을 함께 즐기는 행사로 꾸며진다.
축제장은 38만㎡ 규모로 조성돼 있다. 울창한 소나무 3천여 그루 사이로 구절초정원과 참여정원, 물결정원, 들꽃정원, 솔숲정원이 각각 펼쳐져 공간마다 다른 풍경을 둘러볼 수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공간은 15만㎡에 이르는 구절초 군락이다. 순백색 구절초가 넓게 이어지는 가운데 구절폭포와 출렁다리, 전망대가 어우러질 예정이다.

정원을 순환하는 구절초 꽃열차와 전문해설사가 동행하는 탐방도 운영돼 넓은 축제장을 다양한 방식으로 둘러볼 수 있다.
공연 일정도 날짜별로 마련된다. 10일 오후 3시 참여정원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공연에는 박지현, 김희재, 김다현, 신동재 등이 출연한다.
11일에는 국가무형유산 전통줄타기 ‘판줄’, 17일에는 태권도 시범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솔숲 꽃밭음악회도 이어진다.
정원에서 쉬어가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구절초 온수 족욕을 비롯해 꽃김밥과 꽃떡 만들기, 반려화분 만들기, 집와이어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명사 토크콘서트에는 9일 개그맨 김영희, 11일 한의사 김오곤, 17일 개그맨 안윤상, 18일 시인 나태주가 차례로 참여한다.
성인 입장료는 7천원이며 이 가운데 4천원을 상품권으로 돌려받는다. 환급된 상품권은 축제장과 정읍 시내 쌍화차거리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정읍시민과 국가유공자 등은 무료이며 전북사랑도민증 소지자 등은 납부한 금액 전액을 상품권으로 환급받는다.
방문객을 위한 교통 대책도 마련된다. 2천350대 규모의 주차장을 운영하고 산내면과 축제장을 오가는 무료 순환버스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행한다.

넓은 솔숲과 구절초 정원을 중심으로 공연과 체험, 휴식을 함께 계획한다면 10월 가을 나들이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