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렸던 사람 많겠네”… 두 달 가까이 막혔던 가을 탐방로, 24일 전면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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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추천 여행지
출처 : 제주도 (재정비 된 한라산 관음사 탐방로)

가을 산행을 기다려온 등산객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안전시설 정비를 위해 한동안 발길이 제한됐던 대표 탐방로가 다시 문을 연다.

지난 8월부터 훼손된 낙석방지시설을 손보고 위험 구간의 오래된 데크를 전면 교체하면서 출입이 통제됐던 곳이다. 공사를 마친 뒤에는 이틀에 걸쳐 탐방객 안전을 위한 사전점검까지 진행했다.

재개방에 앞서 현장과 주변 환경에 대한 마지막 정비도 이어진다.

특히 정상으로 향하는 구간을 포함하고 있어 가을 산행을 준비했다면 재개방 날짜뿐 아니라 앞서 시작되는 탐방 예약 일정도 함께 확인해야 한다.

출처 : 사단법인 한라산둘레길 (제주 한라산둘레길 시험림길 탐방 모습)

약 두 달간의 정비를 마치고 다시 탐방객을 맞는 산행 코스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한라산 관음사 탐방로

“8월부터 막혔던 정상길 다시 열린다, 21일 예약 시작해 24일 전면 재개방”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자 라이브스튜디오 (제주 한라산)

제주 한라산 관음사 탐방로가 오는 9월 24일부터 전면 재개방된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관음사 탐방로 가운데 삼각봉에서 정상으로 이어지는 구간의 정비를 마무리하고 이날부터 탐방객 출입을 다시 허용한다.

이번 통제는 탐방객 안전과 직접 관련된 시설을 정비하기 위해 이뤄졌다. 세계유산본부는 지난 8월 1일부터 보수공사를 진행해 훼손된 낙석방지책을 정비하고 위험 구간에 설치된 노후 데크를 전면 교체했다.

시설 공사가 끝난 뒤 안전 확인 절차도 거쳤다. 지난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최종 사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재개방 하루 전인 23일까지 현장 점검과 환경정비를 계속할 예정이다.

관음사 탐방로를 이용할 계획이라면 재개방 날짜보다 먼저 시작되는 예약 일정에 주의해야 한다. 탐방 예약은 9월 21일 오전 9시부터 한라산 탐방예약 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다.

출처 : 연합뉴스, 촬영자 백나용 (한라산 구상나무 대표목)

따라서 24일 이후 산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사전에 예약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번 정비는 지난해 마련된 ‘한라산국립공원 탐방로 정비계획 5개년 계획’에 따라 추진됐다. 관음사뿐 아니라 어리목과 성판악, 영실, 돈내코 등 모두 5개 지구가 정비 대상에 포함돼 있다.

이들 탐방로 안전 정비사업에는 총 25억원이 투입된다. 세계유산본부는 각 지구의 탐방 환경을 정비하면서 안전성을 높이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가을이 깊어지면서 산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늘어나는 시기다. 특히 관음사 탐방로 재개방을 기다렸다면 24일이라는 날짜만 기억해서는 곤란하다.

출처 : 제주도 (한라산 백록샘)

실제 산행에 앞서 21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되는 예약 일정을 먼저 챙기고, 새롭게 정비된 탐방로에서 안전수칙을 지키며 가을 산행을 준비해보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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