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풍경 속 꽃 축제
제주 휴애리의 매력
겨울에도 꽃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가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휴애리는 사계절 내내 꽃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특히 겨울철에는 붉게 만개한 동백꽃이 공원 전체를 물들이며 여행객들을 맞이한다. 한라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곳의 동백축제는 제주도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로 자리 잡았다.
휴애리는 자연 속에서 아름다운 꽃과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정원으로, 계절마다 매화, 유채, 핑크뮬리 등 다양한 꽃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겨울철의 동백축제는 그중에서도 가장 로맨틱하고 특별한 축제로 손꼽힌다. 올해 동백축제는 2024년 11월 16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공원의 동백올레길, 동백정원, 동백온실 등 모든 공간이 붉은 동백꽃으로 뒤덮여 방문객들에게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보다 더욱 화려하고 풍성한 규모로 준비되었다. 붉게 물든 동백꽃 속에서 걷는 것은 물론, 동백꽃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다.
신혼여행을 온 커플, 가족 단위 방문객, 그리고 친구들과의 우정 스냅을 찍으려는 이들에게 휴애리는 완벽한 장소이다.
정성스럽게 가꾼 동백나무가 만들어낸 아름다운 풍경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는 가족에게도 휴애리는 특별한 추억을 선물한다. 어린이를 위한 먹이 주기 체험, 흑돼지와의 교감 시간 등 다양한 동물체험도 제공하고 있어 자연과 교감하며 즐길 수 있는 활동이 가득하다.
또한, 2025년 2월 28일까지는 어린이 무료입장 이벤트가 진행되어 가족 여행지로 더욱 매력적이다.
휴애리의 동백축제는 단순히 꽃을 보는 즐거움에 그치지 않는다. 축제 기간 동안 공원 내 여러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은 오랜 시간 간직할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다.
나뭇잎조차 보기 드문 황량한 겨울에 제주도는 독보적으로 붉은 꽃을 볼 수 있는 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
겨울철 제주도를 방문한다면 휴애리에서 동백꽃과 함께하는 따뜻한 추억을 만들어보길 추천한다.
위리나라 작은 나라가 ㅇ아니네 기후가 다양 하네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