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후면 못 간다”… 4월까지 한정 개방하는 ‘힐링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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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월 추천 여행지
전용 포토존도 운영
출처 : 울산시 남구 (울산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을 떠나고 싶지만 마땅한 장소를 찾지 못해 고민한 적이 있는가? 이제 울산 장생포 옛마을에서 그 고민을 덜 수 있다.

울산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장생포 옛마을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다.

평소 반려동물 출입이 제한됐던 이곳이 3월부터 4월까지 두 달간 반려동물 동반 입장을 시범 운영하며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난다.

이번 변화는 단순한 입장 허용을 넘어, 반려동물과의 공존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상시 입장 허용 여부도 검토될 예정이어서 반려동물 동반 관광지 확대의 첫걸음이 될 가능성이 크다.

출처 : 울산시 남구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 내달 30일까지 2개월 동안 장생포옛마을에 반려동물 동반입장을 허용한다고 2일 밝혔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자.

울산 장생포 옛마을, 4월까지 반려동물 동반입장 시범운영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 지금 아니면 못 간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자 이범수 (장생포 고래생태체험관)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3월부터 4월까지 두 달간 장생포 옛마을에서 반려동물 동반 입장을 허용한다고 1일 밝혔다.

공단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반영해 시범 운영을 결정했다.

이번 시범 운영은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내 시설 중 처음으로 시행되는 것이다.

기존 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울산함 등에서는 반려동물 출입이 제한됐으나, 야외 시설인 장생포 옛마을의 특성을 고려해 동반 입장을 허용하기로 했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자 이범수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공단은 반려동물과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해 마을 내 우체국과 장생포 옛 국민학교 등 4곳에 반려동물 전용 포토존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입구에서는 휴대용 스캐너를 이용해 동물 등록 여부를 확인하며 등록되지 않은 반려동물은 입장이 제한된다.

공단은 시범 운영 기간 동안 관계 기관과 협력해 올바른 펫티켓 문화 확산과 동물등록제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2개월간의 운영 결과를 분석해 향후 반려동물 상시 입장 허용 여부도 검토할 방침이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자 이범수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공단 이사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내 및 직원 교육을 철저히 하겠다”며 “이번 시범 운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더 많은 관광 시설에서 반려동물 동반 입장이 가능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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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잘되어서 제발 반려동물 배변 깔끔히 처리하는 보호자로
    탈바꿈하기를 기대한다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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