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이틀이면 충분… 체험형 과일 축제 “포도밟기·당도 측정·거리공연” 즐길거리도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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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추천 여행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과일 수확철이 다가오면 일부 지역에서는 단순 판매를 넘어 지역 축제로 발전한 형태의 행사가 열린다. 특히 특정 품종이나 생산지에 기반한 과일 축제는 관광과 소비를 동시에 유도하는 대표적 콘텐츠로 주목받는다.

국내에서도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과일 축제가 점차 늘고 있는 가운데, 올해로 11회를 맞은 한 특산물 행사가 다시 열린다. 이 축제는 단순한 시식이나 판매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과 지역 예술 공연을 결합한 방식으로 구성된다.

방문객은 포도와 관련된 활동을 통해 지역 농업의 특징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다. 축제는 해안가 인근에서 열리며 단기간 집중 운영 방식으로 개최된다.

주요 도심과 연계된 판촉 행사도 병행돼 지역 내 소비 유통 구조와도 연결된다. 농업과 문화가 결합된 복합형 지역 축제의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지금부터 수확기 포도를 중심으로 구성된 이색 체험형 가을 축제에 대해 알아보자.

제11회 화성송산포도축제

“체험과 예술이 결합된 수확기 한정 지역 축제”

출처 : 화성시 (화성송산포도 축제 포스터)

경기 화성시가 지역 대표 과일인 송산포도를 주제로 한 특산물 축제를 연다.

화성시는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서신면 궁평항 일원에서 ‘제11회 화성송산포도축제’를 개최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포도밟기 체험, 포도 품종 구분 퀴즈, 포도 당도 측정 등 농업 기반 체험 요소들이 준비돼 있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해 송산포도의 특징을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지역 예술인들의 거리 공연과 무대 축하공연도 예정돼 있어 공연과 체험이 어우러지는 구성으로 진행된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축제 현장에는 농산물 판매 부스도 마련된다. 송산포도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 농산물이 직접 생산자에 의해 판매되며 포도 가공 제품도 함께 소개된다.

특히 지역 내 와이너리 업체들이 참여하는 ‘와이너리 존’이 운영돼 송산포도로 만든 와인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간편식을 중심으로 구성된 먹거리 판매 구역과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 공간도 설치돼 연령대별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고려한 편의 요소가 마련된다.

화성시는 축제와 연계한 별도 판촉 행사도 준비했다. 같은 기간 동탄호수공원에서도 송산포도 홍보와 판매를 위한 행사 부스가 운영될 예정으로, 화성 내 주요 생활권역을 아우르는 형태로 확대 운영된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이 같은 구성은 도농복합도시 특성을 고려한 유통 다변화 시도의 일환이다.

화성시장은 “화성송산포도축제는 농업인과 예술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상생 축제 모델”이라며 “올해는 ‘Tasty Songsan’을 주제로 다양한 즐길 거리와 먹거리를 준비해 지역 농산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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