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월 제철 대하 여행지

가을 바다를 찾는 이유가 풍경만은 아니다. 제철을 맞은 수산물을 맛보고 바닷가를 거닐며 낙조까지 감상할 수 있는 먹거리 축제가 늦가을까지 이어진다.
올해로 31회를 맞은 이 축제의 주인공은 천수만에서 만나는 대하다. 축제장에서는 대하를 비롯한 수산물을 판매하며 주변 음식점과 수산물 판매장에서도 다양한 해산물과 지역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행사 기간이 두 달 넘게 이어진다는 점도 눈에 띈다. 개막공연과 추석 특별공연은 이미 마무리됐지만 축제 자체는 11월 8일까지 계속되며, 주말과 연휴에는 문화공연도 마련된다.
먹거리 외에도 대하 관련 체험과 가족 단위 프로그램, 현장 이벤트가 운영된다.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노래·공연 프로그램도 예정돼 있어 식사와 바다 구경에 체험을 더할 수 있다.

무엇보다 바닷가에서 제철 먹거리를 즐긴 뒤 서해의 낙조까지 이어서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축제의 매력이다. 싱싱한 대하와 천수만의 바다 풍경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가을 먹거리 축제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홍성남당항 대하축제
“제철 대하 먹고 서해 낙조까지, 11월 8일까지 이어지는 31회째 가을 먹거리 축제”

제31회 홍성남당항 대하축제는 충청남도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로213번길 1-1 남당항 일원에서 11월 8일까지 이어진다.
천수만의 바다와 제철 대하를 중심으로 수산물 먹거리와 공연,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을 축제다.
축제장에서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것은 역시 대하다. 제철을 맞아 살이 통통하게 오른 대하를 맛볼 수 있으며 대하를 비롯한 남당항 수산물 판매도 진행된다.
먹거리장터와 지역 특산물·농수산물 판매 공간도 운영한다.

남당항은 대하뿐 아니라 전어 등 다양한 수산물이 풍부한 천수만의 관광지다. 축제장 주변 음식점과 수산물 판매장도 이용할 수 있어 해산물과 지역 먹거리를 중심으로 일정을 구성할 수 있다.
개막 축하공연은 9월 4일부터 6일까지, 추석 특별공연은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됐다. 빈예서와 박현빈을 비롯해 장도현, 유도현, 김정아, 김서연 등이 출연했다.
이후에도 주말과 연휴 문화공연을 비롯해 초청가수와 지역예술인 공연이 축제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대하 관련 체험행사와 가족 단위 체험, 현장 이벤트를 비롯해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노래·공연 프로그램 등이 준비된다. 다만 세부 내용은 현장 운영 일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남당항 해양·관광 홍보와 함께 천수만 일대의 바다 풍경도 축제에서 빼놓을 수 없다. 특히 남당항에서는 서해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어 대하와 수산물을 맛본 뒤 바닷가 풍경까지 이어서 즐길 수 있다.
축제장 입장은 무료이며 먹거리와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유료다. 9월 초 시작된 행사가 11월 8일까지 이어지는 만큼 늦가을까지 제철 대하와 해산물, 바다 풍경을 함께 즐기는 미식 여행지로 살펴볼 만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