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으로 즐기는 지역 명소
전남을 찾는 관광객들은 인기 있는 지역 체험상품들을 반값에 즐길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전라남도에서 마련한 ‘1+1 블루투어’ 이벤트가 8월부터 시작되어 관련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계속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관심 있는 이들은 전남관광플랫폼(JN TOUR) 애플리케이션에서 ‘1+1 블루투어’ 배너를 클릭해 원하는 상품을 예약하면 된다.
참여 상품에는 목포의 해상케이블카와 뉴문마리나 요트체험, 여수 녹테마레 및 플로팅마리나의 아그리나 요트체험, 바다루지, 담양의 딜라이트 미디어아트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 이벤트는 지속적으로 참여 상품을 확장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와 동시에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 행사는 관광객들에게 경제적으로도 부담 없는 여행 옵션을 제공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작년에도 9월부터 11월까지 ‘1+1 블루투어’ 캠페인을 진행하여 3,000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 기간 동안 전남관광플랫폼 앱을 통해 다양한 해양 레저 상품을 반값에 제공함으로써 큰 인기를 끌었다.
이외에도 전남도는 ‘남도 숙박할인 빅 이벤트’와 ‘고향애 여행가자’ 같은 프로그램을 전남관광플랫폼 앱을 통해 예약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남도 숙박할인 빅 이벤트’는 전남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숙박비 최대 4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5박 이상 숙박 시 최대 20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이벤트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이벤트들은 지역 관광 산업의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고향애(愛) 여행가자’ 프로젝트는 전남 출신 출향인 및 해외 동포들이 고향의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관광형과 체류형의 두 가지 옵션으로 운영되며, 관광형은 전체 비용의 최대 50%를, 체류형은 1박당 최대 15만원을 지원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전남도측은 “전남의 다양한 관광지와 체험상품을 널리 홍보하고, 방문객들이 전남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번 휴가철 전남도에서 진행하고 있는 이벤트들의 더 자세한 사항은 전남관광플랫폼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