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도 잘 몰랐다, 한국에 자리한 아시아 최대규모 5179ha 수목원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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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추천 여행지
출처 : 연합뉴스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1월의 여행은 눈에 보이는 풍경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겨울에는 자연이 가진 구조와 질감이 더 선명해지며, 관람의 방식도 ‘걷고 바라보는 경험’으로 정돈된다.

특히 넓은 숲을 기반으로 한 수목원은 계절의 변화를 가장 정직하게 보여주는 공간이다. 설경이 깔린 시기에는 나무와 지형의 윤곽이 또렷해지고, 자연의 규모감이 한층 크게 체감된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산림수목원이라는 수치가 주는 압도감은 현장에서 더욱 직접적으로 다가오며, 5179헥타르라는 넓이는 관람 동선 자체를 하나의 여정으로 만든다.

게다가 백두대간과 고산지대에서만 자라는 희귀 식물부터 멸종위기종 백두산 호랑이까지 관찰할 수 있어 겨울 여행지로서의 흡인력도 뚜렷하다.

출처 :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아시아 최대규모의 5179ha 산림수목원이 경북 봉화군에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하러 국립백두대간수목원으로 떠나보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상록수·조형물 어우러진 진입광장, 고산습원 구역엔 카페까지”

출처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SNS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 춘양로 1501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아시아 최대 규모(5179헥타르)를 자랑하는 산림수목원이다.

이곳은 단순한 식물 전시공간이 아니라 산림 생태계 보전과 복원을 목적으로 조성된 전문 생태기관으로 평가받는다.

관람객은 자연을 구경하는 동시에 산림이 어떻게 보전되고 복원되는지 그 과정의 결과물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두대간과 고산지대에서만 자라는 희귀 식물은 물론,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백두산 호랑이까지 관찰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수목원의 특징을 분명히 한다.

출처 :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내부에 다양한 테마의 전시원이 조성돼 있어 관람 동선에 따라 각기 다른 풍경을 경험할 수 있다.

입구에 자리한 진입광장은 사계절 푸른 상록수와 조형물이 조화를 이루며 첫인상부터 산림기관의 성격을 뚜렷하게 보여준다.

관람을 이어가면 고산습원 구역이 등장한다. 이 구역은 탁 트인 풍광과 카페가 함께 조성돼 있어 휴식과 관람이 동시에 가능하다.

겨울철에는 설경이 펼쳐지면서 개방된 공간의 시야가 더욱 시원해지고, 자연이 가진 순백의 분위기가 부각된다.

출처 :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수목원의 주요 시설은 볼거리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호랑이숲은 축구장 6개 크기의 공간에서 백두산 호랑이를 관찰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호랑이숲은 관람 마감 1시간 전까지 방문해야 하므로 일정 구성에서 우선순위를 두는 편이 효율적이다.

시드볼트(Seed Vault)도 주목할 시설이다. 지하 20미터에 위치한 영하 20도의 야생 식물 종자 저장 시설로, 미래의 희망인 사라져 가는 식물 종자를 보관한다.

전시원 역시 다양한 환경을 재현해 관람의 폭을 넓힌다. 알파인 하우스, 만병초원, 암석원, 백두대간 자생 식물원 등은 각기 다른 생육 조건을 가진 식물 환경을 보여주며 백두대간 생태를 입체적으로 이해하게 만든다.

출처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SNS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산림교육, 생태관찰, 힐링체험까지 가능한 복합 생태관광지라는 설명이 과장이 아닌 이유가 여기에 있다. 어린이 동반 가족이 즐기기에 적합하다는 점도 시설 구성에서 확인된다.

편의시설도 여행지로서의 체류 만족도를 높인다. 방문자 센터 내에는 안내 데스크, 편의점, 푸드코트, 카페 등이 마련돼 있어 긴 동선의 관람 중간중간 휴식이 가능하다.

규모가 큰 수목원은 이동과 관람 시간이 길어지기 쉬운데, 이러한 편의시설은 일정의 탄력성을 높여준다.

전화번호는 054-679-1000으로 안내돼 있으며 관람 정보 확인과 운영 여부 문의에 활용할 수 있다.

출처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SNS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운영 시간은 계절별로 다르다. 하절기(3월~10월)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입장 마감은 오후 5시다. 동절기(11월~2월)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입장 마감은 오후 4시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 및 추석 당일이며,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그다음 평일이 휴관일로 적용된다. 입장료는 어른(만 19세~64세) 5,000원, 청소년(만 13세~18세) 4,000원, 어린이(만 7세~12세) 3,000원이다.

호랑이숲은 관람 마감 1시간 전까지 방문해야 하므로 동선 계획을 먼저 세우는 편이 좋다.

1월, 아시아 최대 규모 5179헥타르 산림수목원의 겨울 풍경과 생태 콘텐츠를 한 번에 경험하러 국립백두대간수목원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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