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경비 0원”… 올가을 친구와 가기 좋은 시니어여행지 2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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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낮과 밤을 색다르게 즐겨요!
숨은 출렁다리 명소까지
출처 : 거창군 (감악산 꽃별 여행)

경상남도 서북부에 위치한 거창군은 지리산•가야산•덕유산 국립공원 사이에 껴있어 천혜의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수려한 자연경관을 이용한 관광명소가 많다.

해발 1046m의 우두산 자락에 위치한 Y자형 출렁다리, 지대가 높고 산세가 아름다워 ‘하늘마을’이라고 불리는 월성계곡, 강알칼리성(PH9.7) 단순천인 가조온천관광지 등이 그것이다.

올 가을, 사철 내내 즐길거리가 넘쳐나는 거창군에 방문해 다채로운 계절꽃을 감상하고 스릴 넘치는 출렁다리도 건너보자.

감악산 꽃별 여행

“낮에는 꽃 보고 밤에는 별보고”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감악산 꽃별 여행)

9월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 경상남도 거창군 신원면 덕산리 산 57에 위치한 ‘거창 별바람언덕’ 일원에서 ‘감악산 꽃별 여행’이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감악산 꽃별 여행은 방문객마다 극찬하는 비경으로 해마다 입소문을 타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낮에는 흔치 않은 매력의 보랏빛 아스타국화를, 밤에는 은하수의 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구절초밭과 억새원, 무장애 나눔길, 한국천문연구원, 전망대 등이 자리해 있어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출처 : 거창군 (감악산 꽃별 여행)

또 저렴한 가격으로 허기를 채울 수 있는 푸드트럭 및 먹거리 부스와 눈을 사로잡는 개막행사, 버스킹 공연, 거창악우회 정기공연, 마술쇼 등이 마련된다.

더불어 예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꽃밭 피크닉, 가을밤을 찬란하게 빛내는 미디어 파사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감악산 꽃별 여행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자차로 방문 시 이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덧붙여 해당 축제와 관련하여 055-940-7303으로 문의할 수 있다.

수승대&수승대 출렁다리

“거창 Y자형 출렁다리 말고도 또 있었구나!”

출처 : 연합뉴스 (수승대)

보랏빛 물결이 넘실대는 축제에서 낮과 밤의 시간을 알차게 보냈다면, 이번에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감을 즐기러 떠나보자.

수승대 일원은 삼국시대에는 신라와 백제의 국경지대였고, 조선 때는 안의현 소속이었다가, 일제강점기 때 행정구역 개편으로 거창군에 편입되었다.

한편, 지난 2022년 11월 ‘수승대 출렁다리’가 수승대 관광지 일원에 개통되어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명승 제53호로 지정될 만큼 아름다운 수승대를 조망하며 출렁다리를 걸어보자. 아득한 높이의 두려움이 잊히며 환상적인 풍경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

출처 : 거창군 (수승대 출렁다리)

이번 9월,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줄 수승대&수승대 출렁다리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인근에는 국가유산으로 지정된 ‘황산마을 신씨고가’, 가족 여행지로 좋은 ‘황산전통한옥마을민박촌’ 등이 자리해 있어 연계 방문하기에 좋다.

매주 월요일은 수승대 출렁다리의 정기휴무일로, 해당 요일을 제외한 10시~17시 50분(하절기 기준)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덧붙여 자차로 방문 시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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