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도, 부산에서도”… 올봄 꼭 가봐야 할 여행지

댓글 1

봄 추천 여행지
교통·영상 매체 활용 권역별 마케팅 실시
출처 : 연합뉴스 (강릉 경포)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면 전국 곳곳이 화사한 벚꽃으로 물든다.

이맘때쯤이면 어디로 떠날지 고민하는 상춘객들이 많아지는데 그중에서도 강릉은 바다와 벚꽃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봄 여행지로 손꼽힌다.

벚꽃 명소는 물론 푸른 동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감성적인 풍경까지 더해져 매년 많은 여행객이 찾는 강릉.

올해는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예고되면서 벚꽃놀이를 즐기려는 여행객들의 발걸음이 더욱 분주해질 전망이다. 이에 강릉시는 벚꽃축제를 포함한 봄나들이 명소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강릉 허균허난설헌기념관)

고속도로 휴게소, KTX, IPTV 광고까지 활용해 전국 각지의 여행객들에게 강릉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강릉시, 전국 단위의 홍보 활동 펼친다

강원 강릉시는 3월 한 달 동안 벚꽃축제 등 봄나들이 여행지로서 강릉을 알리기 위해 전국 단위의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펼친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강릉 경포천)

28일 강릉시에 따르면, 3월 기온이 평년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따뜻한 날씨와 함께 봄꽃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여행객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상춘객들의 여행 경향을 고려할 때 해외보다는 국내 여행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강릉시는 교통 매체와 주요 거주 지역을 대상으로 한 홍보 활동을 강화해 벚꽃축제와 봄나들이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먼저 차량 이용객을 대상으로 전국 2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영상 홍보를 진행하고, 경기·부산·강원 지역에서는 내비게이션 음성 홍보를 실시한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강릉)

철도 이용객을 겨냥해 KTX 매거진을 활용한 관광지 소개 및 광고도 집중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수도권, 대구권, 부산권 등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IPTV 영상 광고 30만 회, 7만 5천 세대를 대상으로 아파트 엘리베이터 영상송출 등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노출되는 생활 밀착형 홍보를 추진한다.

강릉시 관광정책과장은 “벚꽃축제 등 봄나들이를 계획하는 여행객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Copyright ⓒ 발품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1

관심 집중 콘텐츠

“이런 곳이 있었어?”… 숨어 있던 배꽃 여행지

더보기

“소문난 철쭉 명산”… 5월 1일부터 시작되는 봄꽃 축제

더보기

“여행지 100곳 가는데 2만원이면 충분해요”… 지금 놓치면 후회 경기투어패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