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하나 잘 만들었을 뿐인데”… 상금까지 받는 ‘4월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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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맛있는 음식은 단순히 허기를 채우는 것을 넘어, 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아내는 중요한 요소다. 특히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는 그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이 되기도 한다.

그렇다면 강원도 영월에서 태어날 새로운 대표 음식은 무엇일까?

올봄, 영월에서 특별한 요리 경연이 열린다. 이 대회에서는 지역의 특산물과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가장 맛있고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이는 셰프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맛부터 상품성, 독창성까지 모두 평가받는 이 무대에서 우승을 차지한 요리는 영월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성장할 기회를 얻게 된다.

어떤 요리가 영월의 새로운 미식 명물로 자리 잡을까? 그리고 이 대회에 도전할 참가자들에게는 어떤 혜택이 기다리고 있을까?

2025년 영월보감 요리 페스티벌

“영월에서 펼쳐지는 진짜 셰프들의 전쟁”

출처 : 영월군 (2025 영월보감 요리 페스티벌)

2025년 영월보감 요리 페스티벌이 오는 4월 19일 열린다. 이번 대회는 지역 특산물인 콩을 활용한 대표 음식을 발굴하고, 농산물 소비 촉진과 음식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의 주제는 콩과 제철 나물을 활용한 요리로, 지역 내 등록된 외식 업소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심사는 맛, 상품성, 창의성을 기준으로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또 입상 업소는 영월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육성될 기회를 얻게 되며,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업소는 요리 레시피와 출품작 사진을 오는 21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1차 심사를 통과한 10팀은 4월 19일 영월 덕포 5일장에서 열리는 본선 무대에서 직접 요리를 선보이며 실력을 겨루게 된다.

영월군 외식업 지부 관계자는 13일 “이번 대회를 통해 새로운 대표 음식을 발굴하고, 지역 음식문화 경쟁력을 높여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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