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인생샷 명소”… 가족 나들이 가기 좋은 봄 겹벚꽃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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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벚꽃 만개한 미술관에서 즐기는
특별한 바닥화 체험
출처 : 당림미술관 홈페이지

다가오는 봄, 충남 아산의 숨은 보석 같은 여행지 ‘당림미술관’에서 특별한 가족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미술관 야외 공간에서 자유롭게 바닥에 그림을 그리는 ‘바닥화 체험’이 4월 한 달간 운영된다.

특히 이곳은 아산을 대표하는 겹벚꽃 명소로, 4월 중순이면 만개한 겹벚꽃이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해 가족 나들이 장소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출처 : 당림미술관 인스타그램

당림미술관은 충남 1호 미술관으로, 한국 화단을 대표하는 故 당림 이종무 화백이 설립한 문화예술공간이다.

이곳에서는 그의 예술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특히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창의력을 펼칠 수 있는 체험 활동이 많아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 바로 ‘바닥화 체험’이다. 바닥화 체험은 미술관 야외 공간에 마련된 바닥에 아크릴 물감과 붓을 활용해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자신만의 예술작품을 완성할 수 있다.

체험 비용은 어린이 1인당 38,000원이며, 참가자에게는 미술관 전시 관람권(직계 가족 동반 포함)과 미술관 내 카페 ‘디엘’의 음료 교환권이 제공된다.

출처 : 당림미술관 홈페이지

체험은 60분 동안 진행되며, 참가자는 제공된 물감과 붓을 사용해 원하는 그림을 그릴 수 있다.

단, 개인 물감이나 크레용은 사용할 수 없으며, 체험 공간은 차량이 없는 안전한 구역이지만 일반 관람객들도 함께 이용하는 공간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아크릴 물감은 옷에 묻으면 잘 지워지지 않기 때문에 편한 복장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이곳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바로 4월이면 만개하는 겹벚꽃이다. 당림미술관은 일반 벚꽃보다 개화 시기가 조금 늦은 겹벚꽃이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유명하다.

출처 : 당림미술관 홈페이지

작년 기준 벚꽃 만개 시기는 4월 4일경이며, 겹벚꽃은 4월 19일경 절정을 이루었다. 이 시기에는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꽃길을 거닐며 사진을 찍거나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다.

바닥화 체험은 아이들이 직접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지만, 부모는 별도의 참가비 없이 미술관을 자유롭게 관람하거나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특히 미술관 내 전시 관람도 함께 포함되어 있어, 아이들은 예술을 직접 체험하고 부모는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며 문화적 경험을 함께 나눌 수 있다.

예약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체험 진행이 어려울 정도로 비가 오는 경우에는 당일 취소나 변경이 가능하다. 주말에는 인근 도로가 혼잡할 수 있어 여유롭게 출발하는 것이 좋다.

출처 : 당림미술관 홈페이지

당림미술관 바닥화 체험은 단순한 미술 활동을 넘어 자연 속에서 창의력을 키우고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다.

이번 봄, 겹벚꽃이 만개한 당림미술관에서 아이들과 함께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고, 따뜻한 봄날을 만끽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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