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에서 하룻밤 보내고 반값이라니 알고 보면 꽤 실속 있는 템플스테이, 성남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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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추천 여행지
출처 : 대광사 (성남 대광사의 풍경)

도심에서 멀리 벗어나지 않고도 높이 33m의 전통 목조 건축과 17m에 달하는 대형 미륵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사찰이 있다. 불곡산 중턱에 자리해 사찰 관람 뒤에는 산자락을 따라 걸으며 명상하는 포행도 가능하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건축 면적 200평 규모의 3층 전통 목조 건물과 좌대를 포함해 높이 17m에 이르는 미륵불 좌상이다.

단순히 전각을 둘러보는 데서 끝나지 않고 북카페에서 차와 독서를 즐기거나 템플스테이를 통해 산사에서 하루를 보내는 방식도 마련돼 있다.

특히 만 19세부터 34세까지 참여할 수 있는 청춘 템플스테이와 숙소 정리·청소 봉사에 참여하면 참가비를 50% 할인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출처 : 공공누리 (성남 대광사)

자연 속에서 걷고 쉬는 여행과 전통 목조건축, 불교문화를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계절, 거대한 미륵불과 전통 목조건축부터 명상과 템플스테이까지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산사 여행지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성남 대광사

“17m 미륵불에 높이 33m 목조건물까지, 봉사하면 템플스테이 참가비 50% 할인”

출처 : 대광사 (성남 대광사의 풍경)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로185번길 30에 위치한 대광사는 불곡산 중턱에 자리한 대규모 미륵도량이다. 도심과 가까우면서 산자락과 맞닿아 있어 사찰 관람과 자연 속 산책을 한 동선에서 경험할 수 있다.

먼저 시선을 끄는 것은 미륵보전 내부에 봉안된 미륵불 좌상이다.

좌대 높이를 포함하면 총 17m에 달하며, 제공 자료에서는 동양 최대 크기의 미륵불 좌상으로 소개하고 있다. 전각 안에서 마주하는 대형 불상의 규모 자체가 이곳을 대표하는 볼거리다.

또 하나의 핵심 건축물은 지관전이다. 전통 목조 방식으로 지어진 3층 건물로 높이 33m, 건축 면적은 200평인 약 661㎡ 규모다. 제공 자료에서는 동양 최대 규모의 전통 목조 3층 건물로 소개된다. 거대한 규모와 함께 전통 한옥 건축의 구조와 형태를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다.

출처 : 대광사 (성남 대광사의 풍경)

사찰에서 조용히 쉬어갈 공간도 마련돼 있다. 극락전 건물 내부에는 북카페가 있어 차를 마시며 책을 읽을 수 있다. 전각과 불상을 관람한 뒤 잠시 머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다.

숙박을 겸해 산사를 경험하고 싶다면 템플스테이를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선명상 템플스테이를 비롯해 만 19세부터 34세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청춘 템플스테이 등으로 구성된다.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식도 눈길을 끈다. 1박 2일 일정 중 숙소 정리와 청소 봉사에 참여하는 자원봉사형 프로그램은 참가비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구체적인 일정과 프로그램 운영 여부는 방문 전 사찰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

사찰 뒤편에서는 불곡산 자락으로 이어지는 포행도 가능하다. 산길을 천천히 걸으며 명상하는 코스로, 실내에서 진행되는 템플스테이와는 또 다른 방식으로 자연 속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출처 : 대광사 (성남 대광사의 풍경)

프로그램과 이용 관련 사항은 대표전화 031-715-3000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높이 33m의 전통 목조건물과 17m 미륵불을 둘러보고 북카페에서 쉬거나 불곡산 포행까지 이어가는 등 선택할 수 있는 동선도 다양하다.

가을 산사에서 단순 관람보다 조금 더 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템플스테이와 산책을 함께 계획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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