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채널을 통해 구입

사계절 내내 눈이 즐거운 풍경부터 손끝으로 느껴지는 전통의 온기, 오감이 깨어나는 체험까지.
단 하루만이라도 일상에서 벗어나 충남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면 지금이 기회다.
사람 북적이는 유명 관광지 대신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소’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돌아볼 수 있는 방법이 등장했다.
단순히 보는 여행을 넘어,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여정. 과연 이 여정은 어떤 특별한 방식으로 여행자들을 충남으로 이끌고 있는 걸까.

알려지지 않은 보석 같은 장소들, 그 모든 경험을 손쉽게 연결해 주는 마법 같은 수단. 요즘 여행자들 사이에서 조용히 입소문을 타고 있는 그것의 정체가 궁금하지 않은가.
충남도, 주요 관광지 할인 모바일 티켓 ‘투어패스’ 출시
“도내 주요 관광지 70% 할인받고 떠나자!”

충청남도가 도내 대표 관광지를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모바일 티켓 ‘충남 투어패스’를 출시하고, 24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를 시작한 관광지에는 보령 개화예술공원을 비롯해 청양 백제문화체험박물관, 목재문화자연사체험관, 칠갑산 천문대 스타파크, 서천 국립생태원 등이 포함돼 있다.
충남도는 이번 단독권 발매를 시작으로 다음 달에는 주요 관광지와 더불어 음식점, 카페, 체험시설 등을 묶은 통합권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 티켓은 충남 관광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스토어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구매 가능하며, 모바일 티켓은 카카오톡이나 문자 메시지를 통해 전송된다.

구매자는 현장에서 해당 티켓을 제시하면 무료입장 또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도는 향후 투어패스 제휴처를 관광지뿐 아니라 카페, 체험 공간, 숙박업소 등 300곳까지 늘려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충청남도 관계자는 “투어패스가 정착되면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충남관광 누리집(https://tour.chungnam.go.kr/kor.do)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