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가기 좋은 여행지
남쪽의 청와대라는 의미를 지닌 ‘청남대’는 역대 대통령들의 별장으로, 국민에 대한 애정과 국가 발전의 흔적이 남아있는 역사의 현장이다.
내륙의 바다 대청호반을 감상할 수 있는 명승지이기도 하다. 또 본관 및 별관, 대통령 기념관, 오각정, 골프장, 양어장, 초가정, 하늘정원, 음악분수, 산책길 등의 부대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풍부하다.
오는 10월, 가을의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이색명소로 떠나보도록 하자.
청남대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청남대길 646에 위치한 ‘청남대’는 여섯 분의 대통령께서 국정을 구상하며 휴식을 취하시던 곳으로, 역사의 숨결이 살아있는 국내 유일의 대통령별장이다.
2003년 개방 이래로 매년 평균 75만 명 이상이 방문하며 1400만 명의 누적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
한편 가을이 깊어지는 10월이면 이곳에도 어김없이 단풍손님이 찾아온다. 붉은 물이 짙게 든 가로수길을 거닐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해 보자.
인근에는 탁 트인 풍광을 즐길 수 있는 ‘대청댐 전망대’, 국가유산으로 지정된 ‘취백정’ 등이 자리해 있어 연계 방문하기에 좋다.
청남대는 9~18시에 관람가능하며 성인 6천 원, 중고등학생 및 군경 4천 원, 경로 및 초등학생 3천 원의 입장료가 든다. 충청도민의 경우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장애인•유공자•임산부 등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자차로 방문 시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반려동물의 동반입장이 가능하다. 덧붙여 이곳과 관련해 043-257-5080으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