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추천 여행지

차가운 바람이 뺨을 스치는 1월, 몸이 먼저 따뜻함을 찾는 계절이다. 이때 가장 확실한 힐링은 뜨거운 온천수에 몸을 담그고 긴장을 풀어내는 순간에서 시작된다.
단순히 따뜻하기만 한 온천이 아니라, 땅속 깊은 곳에서 솟아오른 천연 온천수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여기에 객실 안에서도 온천욕이 가능하고, 야외에서는 소나무 숲길을 걷다 설악산 울산바위까지 바라볼 수 있다면 겨울 여행의 만족도는 더 높아진다.
온천과 자연, 숙박과 산책이 따로 움직이지 않고 하나의 동선으로 연결된 구조는 짧은 일정에도 체류 만족도를 끌어올린다.

가족 단위부터 단체까지 수용 가능한 규모, 노천탕과 어린이탕까지 갖춘 시설 구성은 1월 여행지로 선택할 이유를 분명하게 만든다.
설악을 조망하며 53도의 천연 온천수로 몸과 마음을 녹일 수 있는 이곳, 척산온천휴양촌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척산온천휴양촌
“강알칼리성 온천수로 노폐물 제거, 대중탕도 무료 이용 가능”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관광로 327 노학동에 위치한 ‘척산온천휴양촌’은 1985년에 문을 연 뒤 지금까지 천연 온천 휴양지로 운영되고 있다.
이곳의 핵심은 지하 4000미터에서 형성된 53도의 온천수가 직접 용출된다는 점이다. 뜨거운 온천수가 인공적으로 데워진 물이 아니라, 지하 깊은 층에서 자연 상태로 올라오는 천연 온천수라는 점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물은 강한 알칼리성을 띠며 피부 노폐물 제거에 도움을 주고 각종 피부병 완화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온천수에 몸을 담그면 특유의 부드러운 촉감이 느껴지고, 입욕 후에는 피부가 매끈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평가가 이어진다.
척산온천휴양촌은 숙박 구조도 온천 이용을 중심으로 설계돼 있다. 객실은 침실형과 온돌형을 고루 갖추고 있어 개인 취향이나 동반 인원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특히 모든 객실 욕실에는 온천수가 나오는 작은 탕이 마련돼 있어 외부 이동 없이도 방 안에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겨울철에는 이동 자체가 부담이 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객실 내 온천탕은 체감 편의성이 크다. 투숙객에게는 대중온천 1회 무료 이용 혜택도 제공돼 실내외 온천 시설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휴양촌 전체 수용 인원은 약 500명으로, 가족 단위 여행은 물론 단체 이용까지 폭넓게 수용할 수 있는 규모를 갖췄다.
부대시설은 이름처럼 휴양 목적에 맞춰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대중온천에는 온탕과 열탕, 노천탕, 어린이탕이 고루 준비돼 있어 연령대에 따라 이용 방식이 달라진다.
실내에서 온도를 조절하며 몸을 풀 수도 있고, 야외 노천탕에서는 겨울 공기와 온천수의 대비를 즐길 수도 있다. 어린이탕이 별도로 마련돼 있어 가족 여행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여성 이용객을 위한 시설도 분리 운영한다.

온천을 즐긴 뒤 자연 속에서 몸을 식히는 동선도 돋보인다. 야외로 나서면 소나무 3000여 그루가 숲을 이룬 산책로가 이어진다.
온천욕과 산책이 따로 떨어진 일정이 아니라, 한 공간 안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구성돼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주변 관광 여건도 체류형 여행에 유리하다. 휴양촌에서 차량으로 약 10분 이내 거리에 속초시립박물관, 설악산자생식물원, 청초호 유원지가 위치해 있어 온천 중심의 일정에 문화와 자연 관광을 덧붙일 수 있다.
이 때문에 1박 2일 일정으로도 충분히 여행 구성이 가능하며 온천과 주변 명소를 묶어 계획하면 이동 부담도 크지 않다.
척산온천휴양촌은 주차가 가능하며 입실 시간은 오후 2시, 가족실은 오후 6시다. 퇴실 시간은 오전 11시다. 대중온천 입장료는 대인 기준 1만 1000원이며 사우나와 찜질방 이용이 포함된다.

소인 입장료는 6세까지 7000원이다. 숙박 시설은 별도 요금으로 운영되며 주중과 주말 요금이 다르다.
가족탕은 객실 타입과 이용 시간 3시간 기준에 따라 9만 원에서 20만 원까지 형성돼 있으며 3인실은 10만 원, 8인실은 16만 원에서 20만 원 선이다.
지역 주민 할인과 패키지 상품도 마련돼 있으며 문의는 033-636-4000으로 가능하다. 1월의 설악을 바라보며 53도의 천연 온천수로 몸을 풀어낼 수 있는 힐링 일정, 척산온천휴양촌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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