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야생화 추천 여행지

가을 숲을 거닐며 수십만 본의 야생화를 만날 수 있는 축제가 10월 초부터 시작된다. 올해는 지역 농가가 직접 재배한 꽃을 대규모로 전시해 수목원 나들이와 지역 상생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함께 담았다.
전시되는 야생화는 구절초와 개미취 등을 포함해 약 32만 본에 이른다. 화려한 정원만 감상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촉각과 후각으로 식물을 경험하는 프로그램까지 마련해 가을 식물을 여러 감각으로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방문 부담을 낮춘 점도 눈에 띈다. 대체 휴관일 하루를 제외하면 축제 기간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일부 날짜에는 여러 도시에서 출발하는 왕복 셔틀버스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장터도 열린다. 축제에 활용되는 야생화 역시 지역 농가의 계약 재배를 통해 공급돼 전시부터 소비까지 지역과 연결되는 구조를 갖췄다.

2019년 시작된 행사는 올해도 11일간 가을 숲을 채운다. 32만 본의 야생화와 체험, 무료입장에 셔틀버스까지 더한 가을 수목원 축제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2026 백두대간 봉자페스티벌
“지역 농가가 키운 야생화 32만 본, 무료입장과 무료 셔틀까지 더한 11일간의 가을축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10월 1일부터 11일까지 경북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2026 백두대간 봉자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봉자’는 수목원이 위치한 봉화의 ‘봉’과 자생식물의 ‘자’를 합친 이름으로, 지역 상생과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2019년 시작된 축제다.
행사는 지역 농가가 재배한 야생화를 수목원 전시와 연결하는 지역 상생 계약 재배사업의 하나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약 217억원의 직·간접적인 경제적 파급효과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주제는 ‘세상을 향유하다: 킁킁보들짭짭’이다. 지역 농가에서 재배한 구절초와 개미취 등을 포함해 약 32만 본의 야생화를 수목원 곳곳에 전시한다.

식물을 눈으로 감상하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간 프로그램도 준비한다.
‘봉박사의 식물 연구소’에서는 촉각과 후각을 활용해 식물을 체험할 수 있으며, 청소년미래환경센터와 협업한 교육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수목원 대표 캐릭터를 활용한 특별 전시도 마련한다.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봉자장터’도 운영한다. 지역에서 재배한 야생화를 축제 전시로 연결하는 것뿐 아니라 지역 구성원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함께 마련해 축제의 상생 취지를 살렸다.
이용 혜택도 주목할 만하다. 대체 휴관일인 10월 6일을 제외하면 축제 기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따라서 10월 1~5일과 7~11일에는 입장료 없이 수목원과 축제를 둘러볼 수 있다.

교통편도 지원한다. 10월 3일부터 11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서울과 대구, 영주, 안동에서 출발하는 무료 왕복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노선별 하루 1회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구체적인 일정과 예약 방법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도 꼭 갈거예요 너무너무 보고싶어요 야생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