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자와 영유아는 무료입장”… 가성비와 규모를 모두 잡은 아시아 최대 규모 숲 여행지

댓글 0

7~8월 추천 여행지
출처 :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여름풍경)

여름의 열기가 대지를 깊게 물들이는 이맘때쯤이면, 대한민국 최대의 생태축을 품은 깊은 산속은 짙은 녹음과 함께 청초한 꽃망울을 터뜨리며 신비로운 자태를 드러낸다.

백두산부터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거대한 산줄기 위에는 국내 자생식물의 삼분의 일 가량이 서식하고 있으며, 수많은 희귀 및 특산식물이 자라나는 생태적 보물창고가 펼쳐져 있다.

인류의 소중한 유산인 야생 식물종자를 영구적으로 보전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설립된 특수 저장시설이 자리 잡은 이곳은, 단순한 휴식처를 넘어 지구의 생물다양성을 지키는 중대한 임무를 수행하는 학술적 거점이다.

대자연의 순수한 품속에서 백두산호랑이 같은 상징적인 야생 동물과 조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인간과 자연이 가장 조화롭게 공존하는 방식을 증명해 준다.

출처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SNS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짙은 숲길을 따라 걸으며 마주하는 시원한 나무 그늘과 청량한 공기는 도시의 번잡함과 무더위를 단번에 잊게 만드는 치유의 에너지를 품고 있다.

계절의 흐름에 따라 시시각각 다채로운 풍경을 빚어내는 이 독보적인 생태 공간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아시아 최대 규모 숲에서 만나는 백두산호랑이와 시드볼트, 무료 주차로 누리는 반전의 대자연 힐링 낙원”

출처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SNS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광활한 수목원이다.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보전 가치가 높은 식물자원과 다양한 전시원을 갖추고 있으며, 백두산호랑이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곳은 세계 최초의 야생 식물종자 영구 저장시설인 시드볼트를 보유하여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산림생물자원과 봉화군 향토생물자원의 산업화 연구를 통해 지역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수목원 내부에는 푸른빛과 보랏빛 꽃을 피우는 산수국이 풍성하게 피어나 짙은 녹음의 숲길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실내 전시관인 알파인 하우스는 여름철 인기 공간으로, 고산지대 식물과 데이지꽃 등을 시원하게 관찰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출처 :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여름풍경)

야외에는 맑은 공기를 마시며 천천히 걷기 좋은 명상 산책로와 숲길 산책 코스가 조성되어 있으며, 연못 주변에는 수련과 연꽃 등 다양한 수생식물이 피어나 풍성한 볼거리를 더한다.

관람 시간은 하절기인 삼월부터 시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 마감은 오후 5시다. 동절기에는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입장 마감은 오후 4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 날 휴관하고, 1월 1일과 설 및 추석 당일에도 휴관한다.

주차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개인 입장료는 어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이고 단체는 어른 4,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이다.

출처 :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여름풍경)

만 5세 이하와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수목원을 더욱 편하게 둘러볼 수 있는 트램은 편도 기준 성인 4,000원, 어린이와 청소년 3,000원이며 만 5세 이하 영유아와 장애인은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이번 여름, 짙은 숲과 아름다운 꽃들이 만들어내는 싱그러운 풍경 속으로 떠나 자연이 주는 여유를 만끽해보자. 분명 일상에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잊지 못할 깊은 감동을 안겨줄 것이다.

Copyright ⓒ 발품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관심 집중 콘텐츠

“차 없이 여행 가자”… 지하철 타고 찾아가는 수도권 최대규모 연꽃•수련명소

더보기

유모차도 휠체어도 편하게 걷는다, 계단 없이 연꽃 즐기는 무장애 테마파크

더보기

“사진가들이 입 모아 극찬하는 이유, 와보니 알겠어요”… 볼거리 가득한 서울근교 연꽃명소

더보기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