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드라이브 명소답네”… 가을에 수도권 사람들이 우르르 몰리는 ‘이 지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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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1시간 내외
카페, 산책, 자연까지 남양주 추천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물의 정원)

늦가을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이 시기에 수도권 드라이브 명소로 주목받는 지역이 있으니 그 주인공은 바로 남양주다.

서울에서 가깝고, 드넓은 북한강과 강변을 따라 이어진 자연이 어우러져 있어 특히 가을이면 멋진 단풍 경관을 자랑하기 때문이다.

남양주는 멋진 풍경이 가득한 유명한 카페와 정원들도 가득하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물의 정원)

단풍 절정기인 10월 말부터 11월 초에는 물의 정원의 가을 정취가 한창이고, 11월 중순에는 산들소리 수목원에서 절경이 이어지며 다양한 경치를 즐길 수 있다.

이번 가을, 남양주에서 단풍과 강변,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명소 두 곳을 소개한다.

물의 정원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 398에 위치한 물의 정원은 남양주에서 가을을 느끼기 좋은 대표적인 장소로 꼽힌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물의 정원)

공원은 북한강과 맞닿은 습지공원으로, 너른 잔디와 억새밭, 왕버들나무들 사이로 산책로가 잘 정비돼 있다.

특히, 길을 따라 펼쳐진 황금빛 갈대와 북한강변의 단풍 나무가 만들어내는 풍경은 방문객들에게 자연의 힐링을 선사한다.

물의 정원 내 산책로는 완만하고 길이 넓어 누구나 쉽게 걷기 좋으며, 공원 내 자전거 도로와 산책길이 완벽히 분리되어 있다.

그래서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반려견과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이 찾는다. 6월에는 양귀비 꽃밭이 장관을 이루고, 가을에는 붉고 황금빛 단풍과 코스모스가 어우러져 한적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공원이다.

가깝게는 운길산역에서 10분 내외 거리라 접근성도 좋아 인근 시민들은 물론, 주말 나들이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자리잡았다.

산들소리 수목원

경기도 남양주시 불암산로 59번길 48-31에 위치한 산들소리 수목원은 남양주 별내동 불암산 자락에 위치해 서울과 인접한 자연 속 휴식처로 인기를 끌고 있다.

출처 : 산들소리수목원 공식 인스타그램

4만여 평의 대규모 부지에 조성된 이곳은 무농약으로 24년간 가꿔온 청정 자연 공간이다.

다양한 식물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이곳에는 베이커리와 디저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카페도 있어 방문객들에게 자연 속 힐링과 맛있는 휴식을 제공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돼 있어 어린이들과의 나들이에도 적합하다.

특히 숲체험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창의력과 흥미를 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주제를 마련하고 있으며, 가을철 자연 체험과 교육의 장으로도 사랑받고 있다.

산들소리 수목원은 또한 도심에서 1시간 내외로 도착할 수 있어 수도권에서 가기 편리한 자연 속 산책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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