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결국 민심에서 밀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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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여름휴가지 만족도 조사에서 부산이 제주를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이 조사는 컨슈머인사이트가 실시하여 발표한 것으로, 부산은 736점(1000점 만점)을 얻어 2016년 조사 시작 이후 처음으로 최고의 만족도를 기록했습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https://www.balpumnews.com/wp-content/uploads/2024/03/1314_6477_244.jpg)
지난 2020년 4위에서 시작해 부산은 해마다 성장하며, 이번에는 모든 여행자원 항목에서 3위 이내에 들었습니다.
특히 먹거리 부문에서는 1위를 차지했고, 교통 및 편의시설도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여름휴가지 만족도 지역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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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부산과 1점 차이로 2위를 차지했으며, 전남은 4계단 상승하여 3위에 올랐습니다.
반면, 지난 7년 동안 1위를 지킨 제주는 이번에는 4위로 떨어졌고, 그 원인으로는 높은 물가와 관련된 여러 논란이 지적되었습니다.
다른 지역들의 순위는 경남, 경북, 서울, 전북, 울산, 충북, 경기, 광주, 충남, 인천, 대구, 대전 순서로 나타났습니다.
만족도 변화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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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인사이트는 이 조사를 2016년부터 매년 진행하며, 올해의 조사 대상은 1박 이상 국내 여름휴가를 다녀온 1만7281명이었습니다.
조사 결과, 여행지의 물가 상승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