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만에 재개장
2천원으로 즐기는 행복여행
인천광역시는 수도권에서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도시이자, 전국에서 인구가 세 번째로 많은 도시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즐길 거리가 풍부하고 또한, 아름다운 서해 바다와 자연을 보유하고 있어서 예상보다 훌륭한 여행지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수도권 당일치기 여행으로 인천을 많이 찾는다. 그 중에서도 이번 겨울에는 특히 주목받는 여행지가 있다.
바로 6년만에 다시 찾아온 화도진 스케이트장이다. 인천의 인기 겨울 명소인 화도진 스케이트장은 지난 달 20일에 6년만에 재개장했다.
이 스케이트장은 동인천 역 바로 앞 위치하며 1,800㎡ 규모의 넓은 빙상장과 썰매장, 매점을 갖추고 2015년 12월에 처음 문을 열었다.
매년 6만에서 7만 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큰 인기를 얻었지만, 단기 행사에 과도한 예산이 투입된다는 이유로 2017년 12월에 운영이 중단되었다.
그러나 동구는 지역 주민들에게 겨울 스포츠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5억 8천만 원의 예산을 새롭게 배정했다.
동구 관계자는 이 스케이트장이 매년 수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동구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으며, 이번 재개장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화도진 스케이트장은 다음 달 2월 15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시간당 2천원의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스케이트 타기를 마친 후에는 근처 차이나타운에서 맛있는 중국 요리를 경험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