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되면 여기는 무조건 가볼 거에요”..다양한 단풍과 이색 여행 좋아한다면 꼭 가볼 만한 여행지 3곳

여기가 정말 우리나라 맞나요? 가을 풍경 좋은 이색 여행지를 추천합니다.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해 DALL-E3로 제작된 이미지 & 미리캔버스 & 게티이미지뱅크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해 DALL-E3로 제작된 이미지 & 미리캔버스 & 게티이미지뱅크

아름다운 가을 단풍을 볼 수 있는 시기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11월의 따스한 햇살 속, 도리마을 은행나무숲부터 원주 소금산의 아름다운 절경, 그리고 전주 수목원의 자연까지, 이번 가을에는 세 곳에서 한국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여행을 제안합니다.

단순한 풍경 너머, 각 지역의 특색과 이야기가 담긴 곳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특별한 추억을 쌓아보세요.

경주 도리마을 은행나무숲

출처: 경주문화관광 (11월 가볼만한 곳)
출처: 경주문화관광 (11월 가볼만한 곳)

11월의 가을 바람이 불면, 우리도 어딘가로 떠나고 싶지 않나요? 경주의 아름다운 숨은 보물, “도리마을”을 소개합니다.

도리마을은 경주의 서쪽 끝에 자리잡고 있으며, 특별한 은행나무 숲으로 유명합니다.

예전에는 은행나무 묘목을 판매하는 장소로 알려져 있었지만, 묘목장이 문을 닫은 후로 많은 사람들이 가을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기 위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출처: 경주시 (11월 가볼만한 곳)
출처: 경주시 (11월 가볼만한 곳)

이곳의 은행나무들은 일반적인 은행나무와는 조금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굵기가 가늘고 길쭉한 모양에, 나뭇잎들이 주로 윗부분에 몰려 있어, 가을이 깊어질수록 떨어지는 잎들이 마치 황금빛 카펫을 이루는 듯한 풍경을 선사하는데요.

도리마을의 매력은 바로 빽빽하게 열을 지어 서 있는 은행나무들로 인해 자작나무숲을 연상시키는 이국적인 풍경입니다.

출처: 미리캔버스 (11월 가볼만한 곳)
출처: 미리캔버스 (11월 가볼만한 곳)

늦가을이면 이곳은 노란 은행잎으로 완전히 덮여, 황홀한 장관을 이루게 됩니다.

도리마을은 단순한 자연경치뿐만 아니라, 그 안에 숨겨진 아기자기한 마을 풍경과 함께 색다른 가을의 모습을 두 눈 가득 담아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번 11월, 경주로의 여행을 계획한다면 도리마을의 은행나무 숲을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합니다. 그곳에서 함께한 사람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

출처: 원주시청 (11월 가볼만한 곳)
출처: 원주시청 (11월 가볼만한 곳)

서늘한 바람과 높은 하늘, 그 아래로 황홀한 풍경을 자랑하는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는 국내에서 가장 긴 산악 보도교인 소금산 출렁다리를 시작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선사하는데요.

소금산 그랜드밸리 내에는 소금 잔도, 울렁다리, 스카이타워가 있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11월 가볼만한 곳)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11월 가볼만한 곳)

이곳은 원주시에서 서쪽으로 18km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남한강 지류인 섬강과 삼산천이 만나는 지점에 아름다운 유원지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됨으로써 그 가치와 매력이 더욱 인정받고 있는 명소 중 하나입니다.

특히, 출렁다리와 울렁다리를 건널 때 느끼는 소금산의 기암절벽과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은 단순한 아찔함을 넘어, 그 자체로 하나의 아트워크처럼 느껴집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11월 가볼만한 곳)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11월 가볼만한 곳)

가을의 붉은 단풍과 함께 빛나는 소금산의 절경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입니다.

이번 11월, 평소와는 다른 특별한 여행 경험을 원한다면,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로의 발걸음을 추천합니다.

전주 수목원

출처: 전라북도문화관광 (11월 가볼만한 곳)
출처: 전라북도문화관광 (11월 가볼만한 곳)

전주에 방문할 계획이라면 전주 수목원은 빼놓을 수 없는 명소 중 하나입니다.

이곳은 전북지역을 대표하는 휴식처이자 천혜의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로, 10만평의 넓은 부지에 약 3,700여종의 다양한 식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전주 수목원은 공기업이 운영하는 유일한 비영리 수목원으로, 그 소명만큼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쓰고 있습니다.

출처: 전라북도문화관광 (11월 가볼만한 곳)
출처: 전라북도문화관광 (11월 가볼만한 곳)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와 교육 체험 프로그램, 사회공헌 활동 등을 주최하여 국민들과의 소통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가을을 맞이하여 수목원의 풍경은 더욱 화려하고 아름답게 변모하는데요.

푸르름 가득한 대나무숲에서부터 화려한 단풍나무숲, 아늑한 억새밭, 그리고 핑크 뮬리까지, 다양한 식물과 풍경을 한 자리에서 만끽할 수 있습니다.

출처: 전라북도문화관광 (11월 가볼만한 곳)
출처: 전라북도문화관광 (11월 가볼만한 곳)

특히, 수련 연못과 장미원은 최근 방문객들 사이에서 포토존으로 알려져, 사진 찍는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산책길을 걷다 보면 아름다운 포토존들이 눈에 띄는데, 인생샷을 찍거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싶은 분들께 전주 수목원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가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전주 수목원, 한 쯤 방문해보 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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