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유채꽃 명소 4곳

봄이 찾아오면 제주도는 노란 유채꽃 밭이 펼쳐지면서 아름다움을 뽐낸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유채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봄의 기운을 만끽하는데, 제주도까지 떠나기엔 거리가 멀 수 있다.
다행스럽게도 수도권 내에도 제주도에 견줄 만큼 아름다운 유채꽃 명소가 존재한다.
수도권에서는 5월이 유채꽃이 만개하므로, 미리 기억해뒀다가 이 시기에 봄 나들이를 떠나보는건 어떨까.
반포한강공원 서래섬

서울 반포한강공원 내 위치한 서래섬은 서울 시민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대표 유채꽃 명소다.
매년 이곳에서는 넓게 펼쳐진 유채꽃밭이 황홀한 노란색으로 물들어, 강변과 꽃을 배경으로 한 사진 촬영을 위한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한강사업본부는 유채꽃이 만발하는 기간 동안 서래섬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밤에도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유채꽃밭 산책로에 특별 조명을 설치해 놓는다.

이 꽃길 위에 설치된 조명은 밤에도 노란 유채꽃밭의 아름다움을 밝혀주어 독특한 야경과 함께 잊을 수 없는 인생사진을 건질 수 있다.
구리시민 한강공원
매년 5월이 되면 구리시민 한강공원은 노란 유채꽃의 화려한 풍경으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구리시민 한강공원은 유채꽃이 만발하는 시기에 약 100만 명의 방문자가 찾는 인기 있는 수도권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곳에는 약 6만1000제곱미터 규모의 유채꽃밭이 조성되어 있어, 꽃의 향기를 즐기며 완벽한 나들이를 경험할 수 있다.
방문객들은 유채꽃 사이를 거닐며 평온한 시간을 보내거나, 노랗게 물든 배경에서 사진을 찍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유채꽃이 절정에 이르는 시기에 맞춰 열리는 구리유채꽃축제는 다채로운 이벤트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다.
광명햇살광장
서울 인근의 구일역, 안양천 그리고 광명햇살광장 부근에서는 봄이면 황홀한 노란 유채꽃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구일역 인근 안양천 주변으로 위치한 광명햇살광장, 또는 광명햇살공원으로도 불리우는 이 곳은 봄마다 유채꽃이 만발하여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안양천 유채꽃밭’으로 유명하다.
벚꽃이 진 후인 4월부터 5월 사이에 광명햇살광장에서는 유채꽃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이 기간 동안 광명햇살광장과 주변 지역은 유채꽃과 푸른 하늘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또한 이 시기에 광명대교 방향으로 약 1킬로미터를 걷다 보면, 다양한 색상의 튤립도 감상할 수 있다.

튤립과 유채꽃이 비슷한 시기에 개화하므로, 이 두 가지 꽃의 아름다움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창릉천 강매석교공원
5월이 되면 고양시의 덕양구에 위치한 창릉천 강매석교공원이 유채꽃으로 화려하게 장식된다.

이 시기에 창릉천 주변은 마치 유채꽃으로 이루어진 천국과 같아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고양시의 주민들이 손수 조성한 이 유채꽃밭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규모를 확장해, 현재 약 80만제곱미터의 넓은 면적에 노란색 유채꽃의 바다를 형성하고 있다.
유채꽃밭 사이사이에 마련된 포토존에서는 화사한 유채꽃을 배경으로 봄날의 아름다운 순간을 기록할 수 있다.

또한 수도권에서 인기 있는 축제로 자리 잡고 있는 ‘창릉천 유채꽃축제’도 이 곳에서 열리며, 유채꽃 그림 그리기, 유채꽃으로 얼굴을 꾸미는 페이스페인팅, 꽃차 시음회, 꽃 압화 만들기 등 여러 가지 다양하고 즐거운 활동들로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