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립다… 옛 추억 떠오르게 만드네”… 2월 여행으로 꼭 가볼만한 국내 여행지 3곳

경상남도 레트로 여행지

출처: 경남관광 길잡이 (2월 경상남도 레트로 여행지)
출처: 경남관광 길잡이 (2월 경상남도 레트로 여행지)

과거를 돌아보며 추억에 잠기면, 감성적인 순간들에 빠져드는 경험을 하게 된다.

옛날의 추억들이 마음을 따뜻하게 하며 현재는 사라진 곳이 많지만, 그 시절의 장소들을 방문하면 마치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경상남도에는 이러한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공간이 남아있다. 마침 경상남도에서도 옛날 감성을 자극하는 ‘레트로 여행지’ 3곳을 추천했는데, 이번 설 명절에 추억을 회상하며 다녀와보는건 어떨까.

통영 봉숫골 골목길

통영 시내를 지나 충무교를 건너면 미륵도에 위치한 봉숫골이라는 아름다운 동네가 나타난다.

출처: 경상남도 (2월 경상남도 레트로 여행지)
출처: 경상남도 (2월 경상남도 레트로 여행지)

이곳은 ‘한국의 피카소’, ‘색채의 대가’로 칭송받는 화가 전혁림이 살던 곳으로 유명하다.

전혁림 미술관을 중심으로 한 이 지역에는 다양한 책방, 사진관, 카페 등이 자리 잡고 있어, 산책하며 구경하기에 이상적이다.

전혁림 화백은 자신의 집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미술관을 세웠다. 전 화백과 그의 아들 전영근 화백의 작품이 담긴 세라믹 타일 7,500장으로 꾸며진 이 미술관은 통영의 주요 관광 명소가 되었다.

출처: 봄남의 책방 홈페이지 (2월 경상남도 레트로 여행지)
출처: 봄남의 책방 홈페이지 (2월 경상남도 레트로 여행지)

미술관 바로 옆에는 폐가를 새롭게 단장해 연 ‘봄날의 책방’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이곳에서는 소설가 박경리, 시인 김춘수, 백석 등 통영과 인연이 깊은 예술가들의 글귀가 적힌 벽을 통해 깊은 감성을 체험할 수 있으며, 통영의 이야기를 담은 책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조희미용실, 약수탕, 진 이용원과 같이 오랜 시간 동안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아 온 가게들은 방문객들에게 멋진 사진 찍을 수 있는 배경을 제공한다.

거제 문방구 거리

거제의 숨은 골목을 탐방하면, 여행자들 사이에서 이미 인기 있는 문채네 구멍가게와 미미네 문방구를 만날 수 있다. 

출처: 경남관광 길잡이 (2월 경상남도 레트로 여행지)
출처: 경남관광 길잡이 (2월 경상남도 레트로 여행지)

또한 이 곳을 포함하여 옛 가옥을 리모델링하여 탄생한 레트로 분위기의 상점과 문방구들을 발견할 수 있다.

이러한 곳들에서는 옛날 느낌이 물씬 풍기는 소품들과 학용품, 그리고 쫀드기 같은 옛날 과자들을 구입할 수 있으며, 과거에 즐겼던 전통 오락기 사용이나 달고나 만들기 체험도 가능하다.

종이 인형이나 딱지와 같은 놀이는 현대의 디지털 게임에 익숙한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호기심을 제공하고,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따뜻한 추억을 되살려 준다.

출처: 경남관광 길잡이 (2월 경상남도 레트로 여행지)
출처: 경남관광 길잡이 (2월 경상남도 레트로 여행지)

상점의 일부를 70년대와 80년대의 거실이나 극장처럼 꾸민 공간은, 방문객들에게 과거로의 여행을 제공하며, 어른들에게는 특히나 감성적인 향수를 자아내는 공간이다.

김해 진영역 철도박물관

1905년에 문을 연 후 105년 동안 활용되었던 옛 진영역이 현대적으로 리모델링되어 철도박물관으로 거듭났다.

출처: 경남관광 길잡이 (2월 경상남도 레트로 여행지)
출처: 경남관광 길잡이 (2월 경상남도 레트로 여행지)

박물관 내에는 옛 진영역의 모습을 복원한 포토존, 역사적인 철도 모형 및 티켓을 전시한 공간, 그리고 무궁화 열차 내부에서 촬영된 영상을 활용한 기관사 시뮬레이션 체험을 통해, KTX 등 고속 열차의 시대에 잊혀진 완행 열차와 소규모 역사에 대한 추억을 되새길 수 있다.

박물관에서는 매달 새로운 주제로 개인이 주최하는 전시회가 열리며, 이는 모든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다.

박물관 바깥에는 옛 철로를 달리던 무궁화호 열차도 전시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체험할 거리를 다양하게 제공한다.

출처: 경남관광 길잡이 (2월 경상남도 레트로 여행지)
출처: 경남관광 길잡이 (2월 경상남도 레트로 여행지)

이 지역의 레트로 관광 명소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경남관광 공식 웹사이트와 경남도의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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