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은 커녕 목숨이 위험할수도…” 11월 여행으로 절대 가면 안 되는 장소 4곳

11월 여행가면 실망하는 장소
여행은 못 즐기고 고생만 하다 올 수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11월 여행 비추천 장소)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11월 여행 비추천 장소)

여행은 언제나 즐거운 일이다. 하지만 여행 목적지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일정을 잘못 잡으면 여행을 제대로 즐기지 못할 뿐만 아니라 심지어 위험에 처할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더 완벽하고 만족스러운 여행을 위해 각 나라 또는 장소별로 피해야 할 여행 시기를 알아볼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11월에 피해야하는 여행지는 어느 곳이 있을까? 지금부터 알아보자.

싱가포르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11월 여행 비추천 장소)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11월 여행 비추천 장소)

‘싱가포르’는 일 년 내내 기후조건이 크게 변하지 않는 나라 중 하나인데, 11월의 날씨는 우기에 해당한다.

11월부터 1월까지는 열대성 스콜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비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여행하기 불편하다.

또한 이 곳의 비는 한국의 장마처럼 오랜 시간 내리지 않고, 짧게 내린 후 다시 내리는 패턴을 자주 보인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11월 여행 비추천 장소)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11월 여행 비추천 장소)

이 때문에 덥고 습한 환경이 지속되면서 땀이 많고 빨리 지치는 사람들 여행을 즐기기가 어렵다.

카리브 해

대서양과 멕시코만 사이에 있는 아름다운 바다 카리브 해에는 영화속에서만 보던 그림같은 휴양지들이 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11월 여행 비추천 장소)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11월 여행 비추천 장소)

그래서 누구나 한 번쯤 카리브해로 여행을 떠나는 것을 꿈꾸는데 11월은 피하는 것이 좋다.

11월은 카리브해의 허리케인 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든다. 이 시기에는 카리브해의 위치한 많은 섬에서 폭우와 폭풍우, 심지어 허리케인이 발생하기 쉽다.

따라서 힐링은 커녕 위험에 처할 수 있고, 꿈꾸던 해변가의 힐링을 즐기지도 못하고 숙소에만 머물다 올 수도 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11월 여행 비추천 장소)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11월 여행 비추천 장소)

마찬가지로 비슷한 기상악화를 보이는 미국 남부 해안가 여행도 11월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북유럽

눈 내린 설경과 고요한 마을 풍경, 그리고 컴퓨터 그래픽 같은 오로라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북유럽으로 여행을 떠난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11월 여행 비추천 장소)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11월 여행 비추천 장소)

하지만 북유럽 국가에서는 11월의 일조시간이 매우 짧다. 우리시간으로 낮 2시면 건물의 조명을 켜기 시작한다.

낮이 짧고 밤이 길며 춥고 습한 날씨를 경험할 수 있는데, 관광 명소와 야외 활동은 날씨와 겨울의 어둠이 빨리 찾아오기 때문에 많은 곳들이 제한될 수 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11월 여행 비추천 장소)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11월 여행 비추천 장소)

보다 좋은 조건에서 이들 국가를 탐험하고 싶다면 여름에 방문을 계획하는 것이 가장 좋다.

크로아티아

발칸반도의 아름다운 나라 크로아티아는 여름이면 많은 이들이 모인다. 특히 ‘두브로브니크’와 같은 유명 휴양지는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11월 여행 비추천 장소)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11월 여행 비추천 장소)

이와 마찬가지로 크로아티아 여행 필수 코스로 꼽히는 곳이 있는데 ‘요정의 숲’이라고 불리는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이다. 

이 곳은 크로아티아 내 국립공원 중 가장 아름답기로 유명하며, 16개의 호수와 폭포들이 그림 같은 경치를 보여준다. 

그러나 11월부터 3월까지는 추운 날씨 때문에 투명한 에메랄드빛 호수 대신 얼어붙은 썰렁한 모습만 볼 수 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11월 여행 비추천 장소)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11월 여행 비추천 장소)

또한 날씨에 따라 위험요소가 있어 곳곳의 코스를 통제하기 때문에 제한적으로 구경할 수밖에 없다.

다만, 눈이 내린 다음 날은 공원의 멋진 설경을 감상할 수 있지만, 이 때는 바닥이 미끄러러워 등산화 등 안전장비를 필수로 챙기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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